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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취준생을 위한 조언> 기획 역량을 키우기 위한 고민

작성자
lIllIlIll
작성일
2023-05-05
조회수
1652
좋아요 수
17
--- 앞서 말하지만 이 글은 본인이 직접 보고 듣고 느꼈던 경험을 바탕으로 본인의 생각을 적을 뿐, 무언가를 평가하거나 강요하는 의도가 아님을 말씀드리며. 주관적인 의견임을 말씀드립니다.

- 기획적 역량을 키우기 위한 확실한 방법은 개발자들과 같이 게임을 출시 / 서비스하는 거라고 생각함

그럼 취준생은 기획 능력 못키움? 이럴수 있는데 한계가 있고 효율이 좋진 않다고 봄
실제로 "학원에서 뭘 배움?" "학원에서 배운거 쓰긴 하냐?"라는 얘기들이 엄청 많이 나오는데 반은 동의함
학원에서 배운것도 회사에 맞게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경우도 많고
그런데 노베이스에서 취업이라도 하려면 학원이 필요하기에 학원 자체에 부정적이지 않음

다만 "~~학원이 좋다", "~~빼고 걸러라" "어디 커리큘럼이 최고다" 이런 글들이 자주 보이는데
막상 포폴보면 뛰어난 커리큘럼은 어디다가 팔아먹었는지 모르겠음. 그런걸 커뮤말고 문서로 증명해주셈
스스로 생각하고 노력하는 사람들 흔히 뭘 해도 잘 되는 사람들은 어딜가도 잘하고,
고민과 생각, 스스로의 목표 없이 머리가 비어있는 상태에서 알려주는 것만 반복하면 뭘해도 의미 없기에
어디서 뭘 배웠냐보단 그 과정을 통해 어떤것을 이해하고 얻었느냐가 중요하다고 봄

- 그러면 스스로 기획적 역량을 키우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이 부분을 고민하려면 회사는 신입 기획자한테 어떤 부분을 요구/기대할까? 부터 고민해봐야됨
기획 업무를 경험하지 못한 신입한테 능력적으로 바라는건 없음.
다만 뽑았을 때 이 부분이 기획적이랑 잘 맞을거 같다는 역량은 보일거임

크게 소통, 마인드 이 부분을 뽑는데

- 어떠한 소통이 필요하는가 - 핵심 단어와 문장으로

커뮤니케이션이 좋다는건 친목질을 잘하는거랑 다름.
간혹 자기가 커뮤니케이션이 좋다고 술자리 분위기 메이커다,
파티나 모임가서 잘 노는걸 어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인싸를 호소하는 망나니를 뽑는게 아닌 정확한 소통을 통한 목적과 의미전달이 가능한 개발팀원을 뽑는거임

문서나 면접을 통해 자신의 말을 단어, 문장, 흐름을 잘 생각해서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
자신의 생각와 의도를 상대가 이해하고 신뢰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봄

그래서 말을 길고 어렵게 하기보다 필요한 단어와 문장으로 간결하게 하고
내가 어떤거에 대해 이야기하는지 상대가 이해가 된 상태에서 얘기하는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함

- 일정 계획표 짜기 - 신뢰와 약속

게임을 제작하는게 기획이 되어있지 않으면 다른 부분도 늦어짐
그래서 약속된 기간까지 처리해야 되는데, 그 부분을 조율하는게 중요함
계획이 미흡하거나, 중간에 추가 업무가 생기면 일정이 밀리는데
그러다 보면 모든 개발 업무가 느려지고 신뢰를 얻지 못하게 됨
또한 다른 부서에 한번에 업무가 많아지면 거기서도 막힘

그래서 일정 계획표를 만들어서 거기에 맞추는 습관이 중요한데
초반에 열정과다로 많은 업무를 배치해서 후반에 밀리는거보다, 여유있게 본인의 속도에 맞춰 계획을 짜고
그 일정에 맞춰 목표를 달성하는 능력이 가치있다고 판단됨

- 기획자의 마인드 : 생각의 깊이가 신뢰를 더한다.

기획자에게 신뢰가 중요한 이유는 기획이 신뢰를 주지 못하는 프로젝트는 팀원 모두가 불안해하고
힘들어 좋은 작업을 하기가 어려움

항상 왜? 라는 질문을 더해서 깊이 생각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봄
게임에는, 컨텐츠에는, 로직과 플로우에는, 해당 UI 크기와 디자인마저 의도와 목적이 있는데
단순하게 이 게임은 이게 재밌고, 이건 이거 때문에 성공했다라는 누구나 할수 있는 분석이 아닌
어떤 사람 어떤 과정과 흐름 생각 특징들을 고민했는지 항상 고민하는 습관이 들어가야 됨.


※ 혼자 노베이스로 독학하는 사람들도 많은거 같아서 부족하지만 조금씩 참고할만한 생각들을 적었는데 주관적인 내용이니 필요한 것만 듣고 나머진 거르셈.
그리고 빠르고 연봉 높은곳 취업이 목적이면 좋은 학원을 가는걸 추천

기획 경험과 실무능력까지 키우고 싶으면 규모가 있고 개발팀과 같이 협업이 가능한 곳으로 가고
취업만 빠르게 하는게 중요하면 포폴 보고 학원을 가는게 좋음,
본인이 게임을 자주 안해봐서 감을 잡는게 느리면 과외도 좋음

예전이야 학원발 포폴이 티가 난다, 과제 내주면 걸린다 하는데 요즘은 많이 고도화 됨
명품과 잘만든 이미테이션이 구분 못하듯 요즘 포트폴리오도 강사와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경력직들이 맞춤형으로 포폴 제작 도와주면 좋은 포트폴리오가 나옴
공채나 서류합격 쉽게 하는거 보면 티가 나지도 않고.

그리고 과제 역시 합격한 사람들의 다양한 자료들이 남아있어서
워드로 만든 과제, 엑셀로 만든 과제, ppt로 만든 과제 등 그 문서 흐름과 양식을 참고하는것도 가능함

면접 전까지는 완벽하게 준비가 가능함, 몇달전에 저격 올라온 글 보니깐 아예 회사 면접 내용도 다 보관한다던데 면접에서도 준비가 가능하고 그 회사에 들어간 사람이 있으면 신입 연봉도 알고 있으니 협상도 쉬움

물론 신입 맞아? 하고 엄청 기대하고 뽑았는데 그게 사람 맞아? 되는건 노력에 달렸지만

어쩌다 보니 학원가라고 바이럴하는 글이 됐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빠른 취업과 공채 준비는 학원이 좋음.
다만 아무리 좋은 학원이든 수업 내용이든 스스로 고민하고 노력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거 같음.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생각임 기획에서 가장 위험한건, 한번 해봤던 방법에 익숙해져서 혹은 좋은 결과가 나서 그 방법만 따라하고 고집하면 퇴물이 된다고 생각함. 만족하는걸 조심했음 좋겠음
레드오션이라 취업 힘들겠지만 그 시간동안 너무 급해지지말고 여유있게 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것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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