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선배님들 원래 처음은 이런건가요
- 작성자
- qqidissjd
- 작성일
- 2022-12-27
- 조회수
- 2181
- 좋아요 수
- 2
이제 두달차 신입인데
팀장님이 이제 적응할 기간은 지났고 당장 아무도 없을때 혼자 이끌어나갈 수 있어야된다
사수 야근하는거 안쓰러워서 뽑은건데 지금도 야근하고 똑같으면 말이 안되지않냐
지금 일도 별로 안하는거같은데 매일 끝나고 뭐했는지 적어서 내라 이러시는데.... 힘드네요
저는 실제로 이 일을 해본적이 없으니 그냥 혼자 찾아보면서 공부해서 포폴 만든게 다고
저 빼고 다 경력 좀 있으신 분들이던데... 그래서 배경지식 자체가 다른거같아요
입사하니까 진짜 다른분들 대화하는 것만 들어도 무슨말인지 모르겠고 나 어떻게 입사했지 싶을정도인데
사수분이 설명해줘도 진짜 그냥 글자만 눈에 들어오고 무슨뜻인지 몰라서 매번 찾아보거나 다시 여쭤보고
이 일 하라고 주셨는데 다르게 이해해서 다르게 했다가 정정해주신 적도 여러번이고요
다른 직군에선 나름 잘한다는 말 듣다가 온건데 제 분수에 안맞는거 같아서 좀 후회되고 그냥 수습 잘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듭니다... (다른 직군이 쉽다는건 절대 아니고, 지금 직군을 만만하게 본것도 아니고여)
수습 통과되어도 이 일을 계속 할수있을지도 모르겠고요
그냥 나랑 적성 자체가 안맞나 싶기도 하고...
왜냐면 예전에 다른일때는 힘들어도 안맞는단 생각은 잘 안해봤거든요
발표 전에 원래 있던 직군 보험으로 공채 서류 넣어봤다가 합격했었는데 그냥 새로운 도전하려고 면접 포기했거든요
그냥 거기가 돈 덜받아도 면접볼걸 싶기도 하고 에휴...
부모님은 이미 여기저기 자랑하신거 같던데 죄송하고 자괴감만 드네요
꿈도 계속 나 더 잘해야돼 하면서 버겁게 일하는 꿈만 꾸다가 놀라서 깨고
금요일 밤에는 아싸 주말이다 이런 생각보다는 월요일 어떻게가지 너무 불안하다 이런 생각만 들면서 편히 쉬지도 못합니다
이제 좀 효도하나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