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녔을때 별로 안친한 애들이 좀 있었는데
- 작성자
- codenine
- 작성일
- 2021-11-21
- 조회수
- 1428
- 좋아요 수
- 1
학교는 게임학과여서 그 학교 졸업한 애들이 지금도 게임 업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학교 다녔을때 인사도 안받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인사를 해도 무시했던 애들이 있었거든요
처음엔 과대를 자처하던 여자애가 그러더니 곧 그 여자애와 말이 튼 남자애들도 절 무시하더군요
그들의 태도나 눈빛은 마치
"쟤는 게임 학과가 게임이나 하러 오는 데인줄 아나봐, 저런 애들 때문에 우리가 오해 받는거야"
혹은
제가 힘이 없어 보여서 의지도 없을거라 생각하는 부류였죠
교수님들 중에도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계셨으니 그렇게 생각 할 수도 있겠다 싶지만
졸업까지 끝까지 말 한마디 안하려고 하고 심지어 자기들끼리 있을때 이상한 말 해서 후배들에게 까지 안좋은 선배로 남기게 된건
그런 애들 면상에 주먹 한번 꽂아주지 못한 제 잘못도 있지만
그래도 야속합니다. 어떻게 그렇게까지 20살 넘은 성인이란 것들이 그런 역겨운 짓거리를 할 수 있는지...
한때는 삐걱대는 게임 업계 보고 "저런 놈들만 있으니 당연히 나오는 게임도 재미 없고 하는 짓도 성희롱 밖에 없지" 하고 비웃었는데
그럴 수록 마음은 개운하지 않고 슬펐습니다.
그래서 ... 가볼려구요 , 졸업하고 나서 시간도 엄청 많이 흘렀고
지금 남아있는 사람들도 몇 안되는 걸로 알고 있으니 말입니다.
유일하게 걸리는 건 이제는 결코 젊다고 할 수 없는 나이와 오랫동안 담 쌓고 지내서 뒤떨어진 감과 실력이네요
그 동안의 핑계와 도망쳤었다는걸 인정하고 정면으로 부딪쳐서 뚫든 부서지든 하려구요
제가 너무 한심했던것 같습니다. 부서질걸 알면서도 저는 전진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학교 다녔을때 인사도 안받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인사를 해도 무시했던 애들이 있었거든요
처음엔 과대를 자처하던 여자애가 그러더니 곧 그 여자애와 말이 튼 남자애들도 절 무시하더군요
그들의 태도나 눈빛은 마치
"쟤는 게임 학과가 게임이나 하러 오는 데인줄 아나봐, 저런 애들 때문에 우리가 오해 받는거야"
혹은
제가 힘이 없어 보여서 의지도 없을거라 생각하는 부류였죠
교수님들 중에도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계셨으니 그렇게 생각 할 수도 있겠다 싶지만
졸업까지 끝까지 말 한마디 안하려고 하고 심지어 자기들끼리 있을때 이상한 말 해서 후배들에게 까지 안좋은 선배로 남기게 된건
그런 애들 면상에 주먹 한번 꽂아주지 못한 제 잘못도 있지만
그래도 야속합니다. 어떻게 그렇게까지 20살 넘은 성인이란 것들이 그런 역겨운 짓거리를 할 수 있는지...
한때는 삐걱대는 게임 업계 보고 "저런 놈들만 있으니 당연히 나오는 게임도 재미 없고 하는 짓도 성희롱 밖에 없지" 하고 비웃었는데
그럴 수록 마음은 개운하지 않고 슬펐습니다.
그래서 ... 가볼려구요 , 졸업하고 나서 시간도 엄청 많이 흘렀고
지금 남아있는 사람들도 몇 안되는 걸로 알고 있으니 말입니다.
유일하게 걸리는 건 이제는 결코 젊다고 할 수 없는 나이와 오랫동안 담 쌓고 지내서 뒤떨어진 감과 실력이네요
그 동안의 핑계와 도망쳤었다는걸 인정하고 정면으로 부딪쳐서 뚫든 부서지든 하려구요
제가 너무 한심했던것 같습니다. 부서질걸 알면서도 저는 전진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