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8살이지만 신입으로 게임 회사 신입 입사 준비 합니다.

그 어떤 일을 한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이뤄지지 않으니 끝은 결국 현타밖에 없더군요

저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컴퓨터 게임과에서 기획을 전공했었고

기획으로 도전을 하다가 생긴게 어눌해서 안된다는 말을 듣고 (실화 입니다. 기획자가 인텔리해보여야 프로그래머들이 듣는척이라도 해주는데 넌 너무 어수룩하게 생겨서 만만하게 보인다가 면접의 결과였습니다)

프로그래밍 배우면서 다시 도전했고 몇번 미끄러졌었죠

그때는 미끄러진 후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왠지모를 조바심에 다른 일자리 구해서 일을 시작했으나

자꾸 게임 개발자 일을 1년만이라도 해보고 싶은 생각 때문에 오래는 못하고 다시 공부하려고 합니다.

기획이든 클라이언트 개발자든 진짜 하고 싶습니다. 양쪽 다 공부하고 있어요 응원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