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IT회사(중소기업)에서 산업기능요원 재직중이고 인턴을 제외하고 정직원 기간이 1년 6개월입니다.
산기요 기간이 한 6개월정도 남아서 이직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갈피를 못잡겠네요 ㅠㅠ..

대부분의 프로젝트를 단독으로 작업하고 기간이 너무 짧고 두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하다보니...
항상 야근을 하고 성장하는 느낌보다는 로봇이 된 느낌이 많이 들어서 이직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궁금한 점을 몇 가지 적고 싶은데 현직자, 혹은 이직 준비자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1.
회사에서 한 대부분 프로젝트가 단독 프로젝트고.. 협업이 거의 없었고 주로 Unity, Cocos Creator로 작업했습니다.
실제로 유명 교육사이트에 꽤 많은 교육용 게임을 납품했고, 전시관에 서비스중인 전시 프로그램이 다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교육용 2D 게임을 꽤 많이 만들었는데... 해당 부분이 2년 경력자로써 메리트가 있을까요? (게임쪽)

2.
위와 같은 스펙일 경우 경력자가 아닌 중고 신입으로 도전하는게 좋을까요?

3.
게임 쪽 이직 준비하려고 하는데... 어떤 준비를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가장 우선 순위로 준비해야할게 무엇일까요..?
- 코딩 테스트 준비(알고리즘 준비)
- 현재 사용하는 기술을 심도있게 공부(좀 더 깊숙히)
- 자격증 준비(정보처리기사, 오픽 등..)

4.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 처럼 Unity, Cocos Creator와 같이 에디터를 이용해서 작업을 많이 했습니다.
혹시 이런 스펙을 가지고 Android 개발자, 혹은 프론트앤드쪽 신입으로 지원을 하면 메리트가 있을까요?
Android 및 프론트앤드쪽 지식은 얕게 갖고 있습니다. (졸전 프로젝트 경험 및 회사 재직중 기존 프로젝트 유지보수하면서..)

휴학없이 졸업하고 바로 회사에 재직하느라 여유없이 다니면서 아무 생각없이 회사를 다니고 있었는데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죄송합니다 ㅠㅠ 현실적으로 조언 및 충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