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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본 세 곳 중에 어디가 나을까요 2년차 아트

작성자
재취업은n사로
작성일
2021-04-26
조회수
1705
좋아요 수
1
A,B,C로 칭하겠습니다!
두곳은 스타트 업이고, 다 재정/사람들은 괜찮아 보였습니다.

A의 경우 아트디렉터가 있지만 본사에 있어서 이곳에는 저 혼자 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소규모로 6명정도 되는 곳 같고, 업무가 제 수준보다 어려울것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연봉은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괜찮게주심)
문제는 제 생각보다 더 수준높은 그림이여서 3개월 못버티고 나올까봐 걱정입니다. (이럴때 약간 자괴감드네요 허허)
또 약간 개인의 역량을 크게 기대하는 듯 보였습니다.
면접은 합격했지만 생각보다 모자란 사람이여서 일 적응을 못 할까봐 그게 걱정이네요..

B의 경우 전에 일했던 회사와 구조가 비슷해보였습니다. (재정적/팀적/분위기적)
금방 적응할수있을것같고 일도 조금 힘들겠지만 할 만 할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봉은 A보다 조금 낮게 협의되길 원하시는것같습니다.
하지만 스업인 만큼, 생각보다 할일이 많고 힘들것같아서 제가 원하는 연봉에 가야 후회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사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자유롭고 재미도있겠지만, 개인차원에서 발전 할 수 있을지가 걱정입니다.

C의 경우 성공한 프젝을 가지고있는 곳입니다.
그렇게 대성공은 아니지만 저도 이름을 들어본 정도로 괜찮은것같습니다.
다만 그 게임이.. 동물형 캐쥬얼입니다.
최종적으로는 RPG를 개발해보고 싶은데 물경력이될까 걱정입니다.
일은 굉장히 쉬울것같습니다. 편하게 회사다니면서 야근안할것같은 기분입니다.

복지나 거리는 다 비슷한것같아요.
세 곳 다 마음에 들고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제가 부족해서 못버틸것같다는 생각과 제일 (실력적으로)힘든곳을 가는게 가장 성장이 빠를것같다는 마음사이에서 갈등중입니다..
전회사에서 그림 못 그린다고 엄청나게 가스라이팅당하고 오랫동안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무섭기도하네요.

20대 중반 2년차 아트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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