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국기 학원
- 작성자
- 오늘은 꼭 나가야지
- 작성일
- 2021-03-18
- 조회수
- 1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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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경험은 꽤 있지만 대다수가 언어나 구조적인 측면에서 잘 알고 한게 아니라 유니티 엔진으로 맨땅에 헤딩하며 막코딩으로 한 프로젝트입니다. 그래서 포폴 만드려니 포장지만 요란한 빈껍데기 같더라고요. 대학에서 전공(컴공) 커리큘럼에 알고리즘이나 자료구조, DB등등 있어서 기초는 알지만 그걸 사용해서 작업한 경험은 없네요... 그래서그런지 서류까진 잘 통과되어도 코테, 면접에서 탈탈 털렸구요ㅋㅋ
여태껏 뭘했나 현타오면서 3개월간 방황하다 주변에서 하나둘씩 취업하니 또 초조해지네요... 이렇게 무기력하게 아무것도 안할바엔 국비 학원이라도 다니면서 마음 다잡으려는데 좋은 선택일까요?
집안사정상 학원비용을 부담하기엔 어려워서 국비/국기 지원되는 학원으로 알아보려는데 6개월~1년짜리 코스더라고요. 뭔가 빨리 결과를 보고싶은건 욕심인거겠죠? 다시 차근차근 기초부터 쌓고 천천히 준비하는게 맞을까요?
요즘들어 너무 생각이 많아지네요.... 방황 3개월이면 충분히 하고 정신차려야하는데 자꾸 주변이랑 비교만 하고 아무것도 안하니 저도 제가 너무 답답해 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