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왕복 3시간거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작성자
- 노예12호
- 작성일
- 2020-12-11
- 조회수
- 1503
- 좋아요 수
- 0
이 시국에 좋게 봐주시고 뽑아주셔서 1년은 채우고 이직을 준비할 생각입니다
사수 없는 팀에서 일하게 됐는데 타 파트와의 협업과 직장 생활을 배운다는 생각으로 다니려고 합니다.
이력서를 넣은 지 얼마 안 되긴 했는데 3N 공채랑 중견, 강소기업 상시채용에서 많이 불러주셔서 어깨가 으쓱해졌지만 면접에서 다구리 맞고 자신감이 확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면접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저런곳가서 질문받으니 머리가 멍해지더라고요.
그 와중에 상대적으로 집에서 가까운 중소기업 몇 곳, 먼 벤처기업에서 합격했습니다.
저는 먼 곳이 마음에 와닿아서 일단 먼 곳으로 갈 생각입니다. 소규모 벤처기업이라 직원들 월급 주기도 힘들 텐데 경력 없는 신입 안테 괜찮은 연봉으로 계약하게 돼서 더 마음이 간 거 같습니다.
현실적인 문제로 돌아와서 1시간 30분 거리는 도로 한가운데에서 인생을 낭비하는 게 없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도로 위에서도 취미활동을 즐기거나 자기계발은 할 수 있겠지만 학교를 다녔을 때 느꼇던 바로는 힘들었거든요..
선배님들도 먼 거리를 출퇴근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 다닐만하신지.. 궁금합니다
사수 없는 팀에서 일하게 됐는데 타 파트와의 협업과 직장 생활을 배운다는 생각으로 다니려고 합니다.
이력서를 넣은 지 얼마 안 되긴 했는데 3N 공채랑 중견, 강소기업 상시채용에서 많이 불러주셔서 어깨가 으쓱해졌지만 면접에서 다구리 맞고 자신감이 확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면접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저런곳가서 질문받으니 머리가 멍해지더라고요.
그 와중에 상대적으로 집에서 가까운 중소기업 몇 곳, 먼 벤처기업에서 합격했습니다.
저는 먼 곳이 마음에 와닿아서 일단 먼 곳으로 갈 생각입니다. 소규모 벤처기업이라 직원들 월급 주기도 힘들 텐데 경력 없는 신입 안테 괜찮은 연봉으로 계약하게 돼서 더 마음이 간 거 같습니다.
현실적인 문제로 돌아와서 1시간 30분 거리는 도로 한가운데에서 인생을 낭비하는 게 없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도로 위에서도 취미활동을 즐기거나 자기계발은 할 수 있겠지만 학교를 다녔을 때 느꼇던 바로는 힘들었거든요..
선배님들도 먼 거리를 출퇴근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 다닐만하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