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답답해서 사주를 보았다
- 작성자
- mnmm
- 작성일
- 2020-09-05
- 조회수
- 1843
- 좋아요 수
- 0
몇달 전 퇴직하고 취직이 안돼서 사주를 보았다.
그동안 열몇군데 면접을 봤지만 한군데도 통과된 곳은 없었다.
체계 없고 문제 많은 상사 있는 스타트업을 몇번 다녀본 결과 스타트업은 하도 신물이 나고 또 스타트업을 가면 계속 스타트업밖에 못 갈까봐 스타트업은 걸렀다.
봤는데 결과가 너무 절망적이었다.
역술인 왈... 너는 원래 직장궁이 손상돼 있으니 애초에 좋은 회사 못들어간다...
설령 일시적으로 운이 좋아서 들어가더라도 오래 다니지 못한다...
직장궁이 약한 사람인데다 경자년 올해는 운세가 나빠 좋은 회사 못들어간다...
이말 들으니 공부고 뭐고 손에 안잡힌다.
솔직히 경험상 맞는 말이긴 했다. 그동안 진짜 이상한 회사 많이 다녔다.
돌팔이 아니냐구?
나도 예전에 사주 많이 봤고 공부도 했다. 그래서 돌팔이 사주쟁이는 어느 정도 거를줄 안다.
저 사람은 내 기준으로 볼때 돌팔이는 아니다.
근데 저런말 하다니 정말 절망적이다. 나는 원래 좋은 회사 못들어가는 사람인가?
사람이 사주 탓하면 편해지기도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일시적으로 운세가 나쁠 때의 얘기고 원래의 내 사주가 그렇다면 노력해도 안 된다는 거니 답답하기 그지없다.
첨단과학 시대에 나보고 저딴걸 믿냐고 질타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 하도 희망이 안보여 이런데에 의지해봤다.
그냥 일찍 사주 보고 눈 낮춰서 스타트업이라도 들어갈걸 그랬나, 그생각이 든다.
그동안 열몇군데 면접을 봤지만 한군데도 통과된 곳은 없었다.
체계 없고 문제 많은 상사 있는 스타트업을 몇번 다녀본 결과 스타트업은 하도 신물이 나고 또 스타트업을 가면 계속 스타트업밖에 못 갈까봐 스타트업은 걸렀다.
봤는데 결과가 너무 절망적이었다.
역술인 왈... 너는 원래 직장궁이 손상돼 있으니 애초에 좋은 회사 못들어간다...
설령 일시적으로 운이 좋아서 들어가더라도 오래 다니지 못한다...
직장궁이 약한 사람인데다 경자년 올해는 운세가 나빠 좋은 회사 못들어간다...
이말 들으니 공부고 뭐고 손에 안잡힌다.
솔직히 경험상 맞는 말이긴 했다. 그동안 진짜 이상한 회사 많이 다녔다.
돌팔이 아니냐구?
나도 예전에 사주 많이 봤고 공부도 했다. 그래서 돌팔이 사주쟁이는 어느 정도 거를줄 안다.
저 사람은 내 기준으로 볼때 돌팔이는 아니다.
근데 저런말 하다니 정말 절망적이다. 나는 원래 좋은 회사 못들어가는 사람인가?
사람이 사주 탓하면 편해지기도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일시적으로 운세가 나쁠 때의 얘기고 원래의 내 사주가 그렇다면 노력해도 안 된다는 거니 답답하기 그지없다.
첨단과학 시대에 나보고 저딴걸 믿냐고 질타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 하도 희망이 안보여 이런데에 의지해봤다.
그냥 일찍 사주 보고 눈 낮춰서 스타트업이라도 들어갈걸 그랬나, 그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