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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ㅎㅎ 게임잡 많이 바뀌었네요.

작성자
야근대통령
작성일
2020-02-08
조회수
2511
좋아요 수
0

예전 초창기 게임잡은 이러지 않았었는데..
분위기가 많이 바뀐 모양입니다.
예전에는 존대는 기본이었는데... 회사가 망하고 게임잡에 오랜만에 들르니..
진짜 게임잡이 여타 커뮤니티 사이트나, 게임게시판 느낌이 확 드네요 ㅎㅎ

거의 존대보다는 형형거리는 분들도 있고, 반말은 기본에 ㅎㅎ
물론 제가 꼰대일 수 있습니다.ㅋㅋ

1~2년전 면접관이었을 때가 생각나네요.
그때 면접보러 오시분이 형형 거려서 이거 뭐 롤하는 것도 아니고.. 뭐하는 분이시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게임잡 분위기가 대체로 이런 분위기군요.

아무쪼록,
분위기는 바뀌었어도, 좋은 분들은 많으시겠죠.. ㅎㅎ
이런 분위기에 무언가 익명으로 욕을 먹을 것 같지만, 용기내어 글 한번 써보고 갑니다. ㅎㅎ

음... 혹시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나이가 차다보니, 내가 언제까지 이 일로 벌어먹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자주드는 나날들입니다.
예전부터 게임업계가 안좋다 안좋다했는데, 요즘은 정말 게임업계가 안좋은 것 같아서... 나중에 가정도 생기고하면 이런 불안정한 직업 속에서 내 가정을 지킬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신입때는 웃어넘겼던,
치킨집 차리니, 커피집차리니 등등... 정말 그때는 웃어넘겼던 일들이,
나이가 먹어가니 조금씩 현실과 타협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적은 경력은 아니지만, 게임업계에서 40~50대분들을 많이 보지 못한 이유 또한, 아마도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현실과 타협을 하신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니면 소프트계열쪽으로 빠지시거나, 이사,대표급이거나..)
나이가 먹으니, 자신의 의지보다 주변환경들에 제약을 더 받더군요..

음.. 각설하고,
게임 업계가 좀 더 발전하여, 신규 게임회사들도 많이 탄생하고,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탄생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취준생 여러분 모두 힘내시고, 파이팅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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