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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본 이력서 중에 제일 황당 했던 것

작성자
스티븐게임잡스
작성일
2019-04-29
조회수
10249
좋아요 수
6
옛날 내가 관리자 할 때 이야긴데 사람이 필요해서 채용 공고를 올렸음 근데 그 중 한 이력서가 자기 소개에

"안녕하세요.
이 이력서는 xxxx회사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받는 사람에게 행운을 주었고 지금은 당신에게로 옮겨진 이 이력서는 서류 합격을 받아야 합니다.
혹 미신이라 하실지 모르지만 사실입니다.
기억해 주세요. 이 이력서를 합격 시키면 행운이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불행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이력서를 버리거나 블랙리스트에 올려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이 이력서를 받은 팀은 행운이 깃들 것입니다. 힘들겠지만 좋은 게 좋다고 생각하세요. 행운을 빌면서..."

이런게 왔음 -_- 그래서 걍 실장한테 토스해버림 ㅋㅋㅋㅋ
근데 통과되서 이런 신박한 짓을 한 사람을 면접보니 의외로 정상이어서 합격됨.

탈락시키면 왠지 찝집해서 그런건 아니었을.....듯 ㅋ
근데 또 알고보니 저 사람은 우리 회사만 몇번을 썼는데도 이상하게 떨어진 사람이었음.
뭐 뭔가 걸렸겠지. 이직이라든가. 이야기해보니 본인도 부족한건 알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1차는 볼 수 있다고 판단했던 모양임. 그것도 그런게 그사람이 이직은 많아도 우리 회사 프로젝트랑 딱 맞는 경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계속 떨어진건가봄. 뭐 이계기로 인사팀이 좀 혼나고 채용이 조금 유연해 지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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