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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역할 해보면서 느낀점.

작성자
사수역할해보니까
작성일
2019-04-11
조회수
2568
좋아요 수
0
아트쪽 기준으로 느껴봤습니다.

내가 무수한 야근 철야에 걸쳐서 얻어낸 지식이나 방법을 단숨에 캐치할려고 하는 신입들을보면 얄미웠지만 잘 알려줬죠.

하지만 대부분은 신입들 가르칠때 생각하는건 후회입니다.
신입 가르쳐줘봤자 연락얼마나 하냐

안합니다. 지들끼리 친한사람들은 또 따로 있죠. 제가 친해질려고 혹은 제 업무가 편할려고 그걸 알려줘야하나 싶기도합니다.

실력이 나쁘지 않아서 가는 회사마다 새로온사람들 알려줘라. 이런 이야길 들었습니다.

전 애초에 알려주기도 좋아하는사람도 아닙니다.

그런데 결정적인건

신입애들은 분명 좋은 신기술들을 익혀오는건 분명하고 그들이 부족한 과거에 있었던점들 이런걸 설명을 해줘야하는데

희한하게 신입애들은 10이면 10 이딴식으로 대부분말합니다.

사수님이 알려주셔야죠.

그런데 희한하게 알려줘도 며칠지나면 까먹으면 안알려줬다. 이런 애도 봤고. 원래 알고있었던 마냥 말하는사람도 많이 봤죠.

그래서 너무 넌더리나더랍니다. 차라리 다른사람한테 물어봐라. 요새는 그렇게 대답합니다.

왜 사람들이 잘하는사람과 일할려고 하는지 이제야 알겠습니다.

내가 잘하면 못하는사람과 일을 하면 이건 마이너스입니다. 난 알려줍니다. 하지만 못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자기는 그게 전부니까 절대 안알려주죠.

그들은 입으로는 공유하자고 말을 합니다만 전 그렇게 말하는사람치고 공유를 잘하는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희한하게 도둑놈심보라고 남의 것은 잘 탐내하더군요. 지켜보고 한다던지..말이죠.

제 경험상 관찰해본 결과입니다.

경력자는.. 그런사람 별로 못봤는데 희한하게 요새 신입들이 특히나 더 그런것같습니다. 잘 안알려줄려하고 자기만 가지고 있을려하고

이런사람들에게 알려줘봤자. 업계 전체 손해라고 판단. 요샌 안알려줍니다. 니 인생 니가 알아서 살아라.

문제는 제가 그런걸 알려주는게 회사에서 요구받은사항이라 알려주고있지만 앞으로 가는회사에선 선을 딱 긋을 생각입니다. 신입은 안알려준다.

신입들이 말하는 사수는 알려줘야지. 하는 거?

저도 신입때 누가 알려주지 않았고 혼자서 잘 해나갔고 경력때도 잘 해나갔고 그랬습니다 .공부도 블로그나 카페에 널렸는데 왜 혼자서 못하면서 남한테 와서 알려달라 생떼를 씁니까? 저한테 학원비는 줬나요? 안줬죠.?

사수가 신입한테 자잘자잘한 디테일의 노하우까지 알려줘야할 의무는 없습니다. 그런 질문 하지마세요. 앞으로 모른다고 할겁니다.

신입분들 정신차리세요.돈받고 일하는데지. 어디 서.

그림은 피드백이란걸 통해서 성장하죠.

간혹가다가 제 스타일이나 내가 해나가는 방식. 그런 나의 모든걸 빼먹을려하는 신입들 보면 한편으론 좀 벼룩근성이 보여서 죄송합니다. 그런건 머릿속으로 이해하고 알고있어도 알려줄수없는 선이라는게 있더라고요.

예전에 이게 뭐냐고 물어보면 감추는 신입도 많던데 한번 감추면 경력자들이 모를것같나요?

다 압니다.

아 저사람 싹수가 노랗다. 그러면 안가르쳐줍니다. 학원이 아니니까요. 가르쳐줘야할 의무가 없습니다.

대부분 가르쳐줘도 회사나가면 생깝니다. 100퍼죠.

경력자끼리는 서로 보면서 배울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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