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수도 있지만, 아닐수도 있다.

답답해 하는 사람이 많은것 같은데,
경력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귀동냥으로 들은 이야기를 하는거에 너무 마음 뺏기지 않았으면 한다.

예로, 펍지 면접을 본적이 있는데,
이력서 제출하고 3달뒤에 연락이 왔다.
근데, 정상 프로세스대로 진행 되더라.

넥슨은 이력서 제출하고 결과 통보가 약 40일 뒤에 왔고,
엔씨는 어떤팀은 3일 이내, 어떤팀은 30일 뒤에 연락이 오더라.

펄어비스는 3주 뒤에 연락 왔었고.

위에 열거한 회사들은 모두 올해 연락을 받은 것들이다.

내가 떨어진 곳도 있고, 내가 거절한 곳도 있는데,
위의 경우처럼 회사마다 다르고 팀마다 다를 수 있다.

중소기업은 연락오는 시기가 더 빠를 수 있겠지만,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3~4일 뒤에 연락이 안온다고 탈락한거라 간주하고 실망하지도 말고,
설레발 칠 필요도 없다.
(물론, 탈락도 통보를 해주는 회사의 이야기. 통보없는 회사라면 2주정도 이후에도 연락이 없다면 탈락으로 보는게 타당하지 않을까 싶다.)

그냥 이력서 제출 했으면 제출 한거고, 다른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하기 위해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준비하면 되고,
마음이 조급해 지면 원하는 회사에 이력서 제출해 놓고 머리나 식히고 오는게 좋다.

인사팀이면 모르겠지만,
개발팀에 있으면서 게임잡 게시판에서 쓰고 떠들일 거의 없다.
인재 검색을 위해 검토 하더라도 인재풀 들여다보고 있지, 게시판에서 떠들 사람 거의 없다.

확인되지 않는 사람들이 떠드는 이야기에 너무 마음 뺏기지 말고,
그냥 각자가 준비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준비를 하는게 스스로에게 더 도움이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