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도 몇개월 못가서 짤려요?
- 작성자
- 헛소리전문가
- 작성일
- 2019-02-16
- 조회수
- 3111
- 좋아요 수
- 1
어느 회사를 가도 몇개월 못가서 '개인'만 짤린다?
프로젝트 드랍, 팀 해체로 여러명 우수수 떨어져 나가는거면 모를까
그게 아니고 '개인'만, 그것도 서너번을 그렇게 잘렸다?
그건 뭔가 문제가 있는 사람인게 분명하다.
경영자가 정말 자르고 싶으면 자를 수 있는건 현실적으로 맞다.
하지만 그 카드를 게임처럼 남발할 수는 없다.
남발하게 해주고 싶어서 전 정부가 저성과자에 대한 '쉬운해고'를 밀어붙였던거 아닌가. 노동개혁이니 하면서.
고의적으로 권고사직을 남발하면서 조금이라도 저렴한 근로자를 찾으면 계속 대체시킨다?
글쎄...그 수고와 부작용에 비해 그걸로 아낄 수 있는 금액이 매우 적지 않을까??
몇억 몇십억 투자받아 굴러가는게 대부분의 게임회사인데, 꼴랑 그 몇백
많아봐야 천얼마 아끼려고 그렇게 한다? 흠...
그렇게 가성비 짭짤한 근로인원 찾기가 쉬운가? 몇달은 게임잡만 들여다봐야 할수도 있는데
하루종일 게임잡만 봐도 될 정도로 널널한 회사인가? 일하면서 짬내서 보는게 게임잡 아닌가?
그리고 동료가 별로 하자가 없는데 권고사직 당하면 남은 직원 사기는 어떻게 될까?
업무시간에 별이되어라를 하면서 소리지르는 사람이 있었다.
업무시간에 회사업무는 하지 않고 개인작업을 꺼내서 진행하기도 하고
작업자간 의사소통시에 화가 날 게 아닌데 화를 내는 경우도 매우 많았다.
결국엔 회의시간에 멱살잡이를 해서 권고사직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나가는 사람도 납득하고 힘들었던 우리들도 모두 납득했던 기억이 있다.
이런 꼴통이 아닌데 막 내보낸다면 남아있는 사람들 심리는 복잡해지고 사기는 내려갈 것이다.
한가지 이유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서류 스펙과 실무와의 괴리'
이력서나 포트폴리오에서 보여준 기대치와 실무에서의 퍼포먼스 사이의 괴리가 상당했을 것이라 예상해본다.
한마디로 어디서 구라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다가 쳐 낸거지...
그리고 실무에선 무슨 똥같은 것만 그렸던지 기획했던지 코딩했던지 ㅉㅉ
별 이유 없는데 권고사직 지랄한다? 그러면 싸워라. 최소한 내용증명이라도 보내라.
버티고 싸워야 할 때는 싸워야 하는거 아니냐.
경영인도 세상 눈치 본다. 안보는데 뭐하러 잡플래닛 블라인드 관리하겠냐.
어차피 죽된인생 싸워보고 죽되는게 안낫나.
그리고 노력좀 해라. 회사다니고 있어도 불안감 느끼는게 현실이긴 하다.
가짜 포트폴리오 이력서 만들 궁리만 하지 말고 '공부'를 하란 이야기다.
이업계 들어온거 후회는 안하지만 존나 힘든업계인건 맞다.
그래도 노오오오오오력이라도 해보고 업계퇴출되어야 미련없을거 아닌가.
나도 마흔줄 접어드는데 당연히 불안하다. 대한민국 과반수의 근로자가 이런 꼴이다.
어제도 회사에서 일한 주제에 오늘도 학원 가려고 현관문을 열어제낀다...
프로젝트 드랍, 팀 해체로 여러명 우수수 떨어져 나가는거면 모를까
그게 아니고 '개인'만, 그것도 서너번을 그렇게 잘렸다?
그건 뭔가 문제가 있는 사람인게 분명하다.
경영자가 정말 자르고 싶으면 자를 수 있는건 현실적으로 맞다.
하지만 그 카드를 게임처럼 남발할 수는 없다.
남발하게 해주고 싶어서 전 정부가 저성과자에 대한 '쉬운해고'를 밀어붙였던거 아닌가. 노동개혁이니 하면서.
고의적으로 권고사직을 남발하면서 조금이라도 저렴한 근로자를 찾으면 계속 대체시킨다?
글쎄...그 수고와 부작용에 비해 그걸로 아낄 수 있는 금액이 매우 적지 않을까??
몇억 몇십억 투자받아 굴러가는게 대부분의 게임회사인데, 꼴랑 그 몇백
많아봐야 천얼마 아끼려고 그렇게 한다? 흠...
그렇게 가성비 짭짤한 근로인원 찾기가 쉬운가? 몇달은 게임잡만 들여다봐야 할수도 있는데
하루종일 게임잡만 봐도 될 정도로 널널한 회사인가? 일하면서 짬내서 보는게 게임잡 아닌가?
그리고 동료가 별로 하자가 없는데 권고사직 당하면 남은 직원 사기는 어떻게 될까?
업무시간에 별이되어라를 하면서 소리지르는 사람이 있었다.
업무시간에 회사업무는 하지 않고 개인작업을 꺼내서 진행하기도 하고
작업자간 의사소통시에 화가 날 게 아닌데 화를 내는 경우도 매우 많았다.
결국엔 회의시간에 멱살잡이를 해서 권고사직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나가는 사람도 납득하고 힘들었던 우리들도 모두 납득했던 기억이 있다.
이런 꼴통이 아닌데 막 내보낸다면 남아있는 사람들 심리는 복잡해지고 사기는 내려갈 것이다.
한가지 이유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서류 스펙과 실무와의 괴리'
이력서나 포트폴리오에서 보여준 기대치와 실무에서의 퍼포먼스 사이의 괴리가 상당했을 것이라 예상해본다.
한마디로 어디서 구라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다가 쳐 낸거지...
그리고 실무에선 무슨 똥같은 것만 그렸던지 기획했던지 코딩했던지 ㅉㅉ
별 이유 없는데 권고사직 지랄한다? 그러면 싸워라. 최소한 내용증명이라도 보내라.
버티고 싸워야 할 때는 싸워야 하는거 아니냐.
경영인도 세상 눈치 본다. 안보는데 뭐하러 잡플래닛 블라인드 관리하겠냐.
어차피 죽된인생 싸워보고 죽되는게 안낫나.
그리고 노력좀 해라. 회사다니고 있어도 불안감 느끼는게 현실이긴 하다.
가짜 포트폴리오 이력서 만들 궁리만 하지 말고 '공부'를 하란 이야기다.
이업계 들어온거 후회는 안하지만 존나 힘든업계인건 맞다.
그래도 노오오오오오력이라도 해보고 업계퇴출되어야 미련없을거 아닌가.
나도 마흔줄 접어드는데 당연히 불안하다. 대한민국 과반수의 근로자가 이런 꼴이다.
어제도 회사에서 일한 주제에 오늘도 학원 가려고 현관문을 열어제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