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공고들이 옛날과는 많이 달라졌다..
분명 업무 내용과 요구사항을 보면 예전엔 과장급들이 하던 일들인데...
저렇게 많고 민감한 일들을 시키면서 대리급이라니.....
심지어는 관리 업무까지도 대리급을 뽑는 경우도 많다.
요즘 대리들이 대단한건가..
아니면 내가 도태된건가....
아니면 회사들이 약아서 과장급 월급 안주고 일시키기 위한 것일까?

사실 지금 보고있는 채용 공고도 웃기다.
저정도의 관리와 업무, 프로젝트 경험자 중에 대리라면 분명 대기업정도는 갔어야 대리 경력에 그걸 다 경험해볼 수 있었을 텐데.. 대기업 출신이 저 회사를 왜 간단 말인가. 물론 사정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리고 스타트업에서 개 고생을 해서 대리달고 저런 일들을 한 사람이라면 또 저기를 가서 똑같이 저 많은 업무를 하고 싶어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