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 그래픽이다보니 그래픽이 본 기준에서 글을 작성합니다.

1. 게임업계 규제와 정부 정책으로 인한 투자의 어려움.
요즘 게임 업계가 무진장 어렵습니다. 정부의 게임업계 규제와 정책적으로 투자 받기도 어려운 상황이다보니, 작은 중소기업이 투자를 못 받아 중소기업 일자리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어느정도냐면 딱 5년전에 게임잡을 볼때 그래도 이력서 80개정도는 넣었는데, 지금은 20개 넣으면 더 이상 넣을 곳이 없을정도죠...

2, 무진장 많은 학원출신
솔직히 학원출신 포폴 본인 100% 실력이라 할 수 있나요? 실제 뽑아도 개인작 포폴만큼 실력이 안나오더군요. 많은 회사들이 이 부분을 겪었고, 포폴 개인작은 거의 믿질 않아요. 이전 프로젝트에서 뭘 했는지를 보기 때문에 이직할때 프로젝트 스타일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럼 신입은?? 이전 작업물이 없기 때문에 신입을 뽑는건 회사 입장에서 불안하겠죠? 그리고 요즘 경력들도 거의 인맥으로 이동합니다. 그만큼 믿을만한 실력자 아니면 요즘 회사에서 잘 안뽑는거죠.

3. 낮은임금의 고경력자들
솔직히 3~4년차 경력이 가격대비 효율이 제일 좋습니다. 그러다보니 취업도 3~4년차가 쉽게 가죠. 그러다보니 10년차도 경력 몇개 버립니다. 대기업 신입공채같은 경우 3~4년차 경력자가 경력을 포기하고 이력서를 넣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솔직히 경력 3~4년 있는 중고신입과 검증안된 완전한 신입.. 회사에서 누구를 선호할까요?

일단 대충 여기까지만 적습니다. 저도 경력자로 이직을 준비하고 있지만 솔직히 쉽지 않네요. 나름 지금회사에서 잘하는 편이라 생각하는데, 이력서 넣어도 쉽게 떨어집니다. 물론 벌써 테스트 몇개 보긴했지만, 항상 면접에서 떨어져요... 사실 저조차 인맥으로 테스트 몇개 보긴했는데요... 음... 또 다른 인맥과의 경쟁이랄까요?

어쨌든 요즘 인맥없인 쉽지 않습니다. 정말 네임드급아니면 인맥이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신입이 솔직히 너무 입사하기 힘든 환경이긴한데.. 그렇다고 너무 좌절은 하지맙시다. 제가 경험상 20명정도나 20명 미만 회사들은 인맥없이도 신입 잘 뽑습니다.
중견기업, 또는 중견기업에 가까운 회사들이 특히 인맥질이 심한편이니까요... 다만 요즘은 시기상 중소기업 공고가 많이 없다는게 좀.. 아쉽지만..

다들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