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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다 떠납니다.

작성자
떠나요
작성일
2018-08-08
조회수
1681
좋아요 수
3
S기업에서 반도체 설비 쪽에서 3년정도 일하다. 게임이 너무 좋아서 포폴쓰고 늦은나이인 29살에 연봉+인센 모두 합해서 거의 반토막이상내고, 기획직군와서 3년정도 일하면서 나름 재미도있었지만, 조금씩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과 박봉 +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점점 커졌네요.

그래도 나름 게임업계에서 큰기업에 다니고 IP 좋은게임 맡아서 프로젝트 잘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연봉 인상율도 낮고, 게임이 터지지 않는 이상 인센도 없다보니 이렇게 결국엔 현실에 굴복하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갑니다. ㅠㅠ (물론 그전 기업이 아닌 다른회사로.)

3년간 진짜 재밌었고 좋으신 분들도 많이 만나서 재미도 있었습니다. 게임업계가 젊으신 오너분들 임원진 분들이 많아서 부조리도 많이 없고 진짜 쾌활하게 재밌게 일하다갑니다. 많이 그리울 것 같네요

재직중이신 개발자분들 이제 저는 유저로 돌아갑니다. 계속해서 신기하고 재밌는 게임 많이 만들어주세요. 마음속으로나마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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