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QA 일을 하다가,, 페이가 너무 적어서 때려쳤어요,, 그런데
- 작성자
- NV_20813***
- 작성일
- 2018-04-07
- 조회수
- 2769
- 좋아요 수
- 2
제목 그대로 N사의 자회사 NW라는 곳에서 게임QA를 약 1년 반 정도 했었습니다. 근데 열어분들 모두가 알다시피 QA라는 업무가 대부분 고도의 전문적인 지식을 요하지 않기 때문에 허들이 낮고, 연봉 테이블 자체가 낮습니다.. 그대로 나름 국내 게임업계에서는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갈 대기업의 자회사인데 이거 떼고 저거 떼고 받는 돈이 180정도였으니까요..
본래 돈이라는 것 자체에 크게 미련을 갖지 않는 사람이라 그렇게 일년을 다녔고,, 연봉협상 시즌이 돼서 기대를 엄청 했는데 ㅋㅋ.. 진짜 엄청 쪼금 오르더라구요.. 거의 1년 주차비 정도...올랐으니까..(생략)
무튼 그래서 지금은 그 업을 때려치우고 철강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근무시간이 소폭 상승했으나 연봉은 약 40% 정도 올랐어요. 게임회사에 다닐 때보다 나름 더 풍요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데, 문제는 일이 하나도 재미가 없다는겁니다. 그래도 게임회사 다닐 때 이슈나 버그를 찾아낼 때는 적어도 밥값하고 있구나. 라는 쾌감 정도는 느껴졌었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다시 게임잡을 얼씬거리고 있습니다. 뭐 그렇다고 지금 다니고 있는 일을 당장 그만두기는 힘들겠지만, 그 때의 향수가 자꾸 생각난다고 해야할까요? 돈은 정말 쥐꼬리만큼 받았지만 하고 싶어서 했던 일들이 말입니다.. 아무튼 게임잡 둘러보시는 분들 모두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 번 겪어보니,, 돈보다는 하고 싶은 일이 우선인것 같기도 해서요..(ㅋㅋ)
+요즘 검은사막m하는데 버그가 진짜 너무 많은데 이거 다 지라에 등록하고 싶을 정도로 이슈가 많아요,, 펄업님들 좀 고쳐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솔지깋 하다보면 이런걸 발견못했다고? 하는 것들 투성인데ㅋㅋㅋ... 그래도 재밌으니까 하는..
본래 돈이라는 것 자체에 크게 미련을 갖지 않는 사람이라 그렇게 일년을 다녔고,, 연봉협상 시즌이 돼서 기대를 엄청 했는데 ㅋㅋ.. 진짜 엄청 쪼금 오르더라구요.. 거의 1년 주차비 정도...올랐으니까..(생략)
무튼 그래서 지금은 그 업을 때려치우고 철강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근무시간이 소폭 상승했으나 연봉은 약 40% 정도 올랐어요. 게임회사에 다닐 때보다 나름 더 풍요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데, 문제는 일이 하나도 재미가 없다는겁니다. 그래도 게임회사 다닐 때 이슈나 버그를 찾아낼 때는 적어도 밥값하고 있구나. 라는 쾌감 정도는 느껴졌었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다시 게임잡을 얼씬거리고 있습니다. 뭐 그렇다고 지금 다니고 있는 일을 당장 그만두기는 힘들겠지만, 그 때의 향수가 자꾸 생각난다고 해야할까요? 돈은 정말 쥐꼬리만큼 받았지만 하고 싶어서 했던 일들이 말입니다.. 아무튼 게임잡 둘러보시는 분들 모두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 번 겪어보니,, 돈보다는 하고 싶은 일이 우선인것 같기도 해서요..(ㅋㅋ)
+요즘 검은사막m하는데 버그가 진짜 너무 많은데 이거 다 지라에 등록하고 싶을 정도로 이슈가 많아요,, 펄업님들 좀 고쳐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솔지깋 하다보면 이런걸 발견못했다고? 하는 것들 투성인데ㅋㅋㅋ... 그래도 재밌으니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