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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후 재취업 성공!

작성자
NV_35605***
작성일
2025-07-11
조회수
6179
좋아요 수
16
드디어 채용이 확정되어 기쁜 마음에 글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제법 이름 있는 중견 회사에서 처음 업계에 발을 들여 약 4년간 라이브 서비스를 담당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돈에 대한 욕심이 생겨 게임과는 전혀 무관한 분야에서 사업을 약 3년간 운영했어요.

사업을 하는 동안, 연 평균 1억 정도 저축할 수 있었지만 그만큼 건강도 많이 상했고 점점 사업 자체에 대한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지?’, ‘무엇을 위해 이렇게 사는 걸까?’라는 질문 앞에서 점차 제 자신에 대한 확신을 잃어가더군요. 저는 사업보다 회사 생활이 맞는 사람이라고 느꼈어요.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결국 사업을 정리한 후, 다시 게임 업계로 돌아가기 위해 약 2주간 포트폴리오를 준비했습니다. 구직기간은 총 5개월이고 그 기간 동안 150개에 가까운 공고에 지원했어요. 그 중 두 번은 최종 면접까지 갔지만 아쉽게도 모두 탈락했습니다. 많이 지치고 좌절할 무렵,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한 곳에서 정말 감사하게도 최종 합격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3년이라는 경력 단절이 있었지만 다시 돌아오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고 다행히 목표로 했던 기업은 아니지만 오히려 그보다 더 좋은 회사, 좋은 프로젝트에 합류할 수 있게 되었어요. 운이 좋았고, 또 간절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제 뜻을 지켜나가려는 성격이지만 계속되는 탈락의 과정에서는 자연스레 커뮤니티나 타인의 의견에 흔들리게 되더라구요.

물론 모든 분들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 업계의 구조나 채용 방식을 지나치게 부정적인 시선으로만 바라보며 업계를 비난하는 글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런 글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요. 누구보다 간절히 이 업계를 꿈꾸며 준비하고 있는 분들께는 그런 말들이 무력감으로 다가올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도 충분히 잘하고 계십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다 보면 반드시 기회가 찾아올 거예요. 그때를 위해 스스로를 믿고 남의 말에 흔들리지 마세요.

이 순간에도 땀 흘리며 취업을 준비 중인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반드시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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