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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소 면접 후기

작성자
비참한인생
작성일
2025-01-20
조회수
3552
좋아요 수
2
한참 여기저기서 면접 보려고 준비하고 찾아가는데 그 중에서 기억 남는 곳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제가 졸업하고 부모님 일 때문에 3년 정도 부모님 밑에서 일하면서 꾸준히 공부하면서 이제 취업하려고 연락 받고 면접 보러 갔습니다.

졸업하고 3년 정도 왜 쉬었냐고 하니까 부모님 일 때문에 좀 오래 쉬었지만, 그래도 개인 공부를 하면서 썩히지는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니까 왜 취업하지 않고 부모님 일을 도우러 갔냐고' 물어봤습니다.

전 처음에 당황했지만, 부모님이 아프셔서 그랬다고 대답했습니다.

면접관이 어린 나이에 취업이나 빨리 하지, 그게 효도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네네 하면서 준비한거 보여주고 나중에 팀장님 만나서 2차 면접 볼때

XX씨, 아까 사장님 봤죠? 여기 있으면 그냥 썩어버립니다. 제가 좋게 말해서 그냥 가게 해드릴게요. 작년에 2명 나갔는데 저도 곧 퇴사하려고 해요.

이 애기 듣고 저도 여긴 진짜 안되겠다고 생각했어요.

대충 면접은 마무리하고 나중에 회사 검색해서 보니까 평이 좀 안좋더라고요.

여러분은 이런 이야기하는 사람 밑에서 일하지 않았으면 해서 적어봅니다.

여러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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