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 퇴사하고 공백기 1년동안 간간히 면접본게 10개정도 됐는데, 2차까지 가서 떨어져도 보고, 연봉이 너무 낮아서(2300정도) 안간 곳도 있고... 이 업계에 내 자리가 있긴 한건가 하고 이래저래 너무 심란했거든요.

취업에 운과 타이밍이 있긴 하다지만, 여태껏 면접다니면서 나름 노련함이 생겼었나봐요. 운좋게 정말 가고 싶었던 기업에서 서류부터 1,2차 면접까지 근 2주?만에 빠르게 채용이 되었어요. 비개발직군인데도 이번에 연봉인상 참여한 중견기업이라, 제가 생각지도 못한 연봉을 받게 돼서 더 기쁩니다.

취준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시고 제 기운 받아가세요!!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