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떨어지면 죽을만큼 힘들어요..

제발 불러서 뭐가부족하다.. 이프로젝트랑은 디자인풍이 안맞는거같다..

도대체 왜 부른거죠??ㅋㅋ 지원도안했는데?

한두군데면 자기반성과 좋은 기회로 좋아할만한데

6군데 다그러니까 정말 좀 그러네요..

신입이면 몰라도 지금 저는 누구보다 뭐가 부족한지 다 알고 있어요.

내가 지금 뭐가부족한지, 앞으로 뭘 공부해야할지 생각하시는거보다 더 잘 알고있어요..

그래서 배울만한곳에서 계속 배우고도 있구요..

그냥 포트폴리오를 몇개월만에 완성 했고..

앞으로 집에서 포트폴리오 만들 여유도 없고, 정신력도 없고, 금전적인 여유도 없고해서

걍 딱 제 수준에 맞는 회사에 입사하려고 지원한거 뿐이에요..

안되면 그냥 몇개월 알바 다니면서 돈좀 벌면서 다시 포폴 제작하려고 했어요..

그러니까 제발.. 간만 슬쩍 보시려면 그냥 실력적으로 확실한 몇명만 불러주세요..

진짜 눈물나와요.. 노래듣다가 갑자기 울고요.. 집앞에서 햄버거먹다가 또울어요..

자기전엔 내삶이 너무 후회되어서 울어요..

근데 아무도 탓을 못해요.. 제 실력 탓이고, 마인드 탓이니까요..

근데도 그냥 이일이 좋아서 더잘하고 싶어서 가시밭길 걷고 있는거에요..

천부적으로 뛰어나지 못해서 더더더 노력해요..

그러니까 그냥 좀 얘좀 보고싶네? 1분도 생각안해본 그런 생각으로는

연락주지 말라는거에요.. 더확실하게 말해드릴까요?

포트폴리오로만으로도 충분히 자기 프로젝트에 들어올수 있겠다고 80%정도 생각하는

사람 몇명만 불러주세요.. 많은거 다알아요.. 면접때 다 들었어요..

어처피 여기 써봤자 와서 보지도 않겠지만

혹시나해서 글남겨 놓습니다.


ps. 그리고 지원도 안한곳에서 프로젝트랑 풍이 안맞는다는 얘기는 왜 들어야합니까?

저도 진짜 막쑤셔넣은것도 아니고, 내가 가서 이일을 할수 있겠다싶은 디자인 풍으로만

지원하고 있고, 합격되면 진짜 다닐곳만 간추려서 15군데 넣었는데

지원안한곳에서 왜 연락와서 불러가지고 풍안맞는다니, 그런소리를 왜들어야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