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는 이미 그들만의 영역이 되어버렸고 사다리는 치워졌으며 이미 고일대로 고여버렸음
지금있는 사람이라도 살아야해서 새 피를 들여보낼 생각도 없고 예진작에 업계내부랑 외부가 차이가 벌어져서 수혈할래도 하는 것 자체가 힘들어졌음
뭐 국가규제다 뭐다 그 때문에 업계발전이 뭐라뭐라 게임기사같은데서 떠드는데 그거보다는 게임업계 스스로가 지 알아서 나락행한게 더 많음
한탕벌고 뜰려는 인간들이 한둘정도가 아니라 진짜 쏟아붓듯이 겁내 들어왔어서 위부터 아래까지 산업생태계나 문화자체를 개판으로 만들어놓음

그럼 제정신 가진 사람들이라도 자정작용을 해야하는데 자정작용은 개풀 아예 붙어서 같이 놀아났음
개발이나 리소스제작에 투자안하고 제대로 뭘 만들 생각은 없고 마케팅이랑 과금유도에만 다 때려박고 그 결과가 지금임

인디개발밭은 지금 거의 다 파토났고 시체들 밖에 없음
투자쪽에서 하는 말이 그거임 게임산업에 대한 신용도 자체가 박살났다고
그나마 남은 펀딩도 사기꾼들이 판치고 그게 쌓여서 개판남

이 지경인데 어떤 스타트업이 생기고 어떤 중소기업이 생기겠음?
경력들 이직할 데 없는게 당연하고 청년들 신입들 취업못하는게 당연하고 시니어들이 내려갈 곳도 없는게 당연하지
대기업이랑 중소기업간 격차 벌어지는게 당연하고 사람 말라비틀어질정도로 쥐어짜는게 당연하고 산업전반이 똑같은 것만 찍어내고 저퀄겜만 찍어내는게 당연하지

원천적으로다가 산업의 뿌리자체가 박살났는데 뭘 할 수 있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