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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취준생이 한마디 함

작성자
여름에걸린감기
작성일
2018-08-08
조회수
5215
좋아요 수
1
게임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된다고?

개소리하네

아니다 ㅋ 맞는 말일수도 있지

다만 그 열정이란게 디펜드온펄슨일뿐

짧은 치마에 니삭스 자주 신고 다니면서 뭇남성들의 눈길을 알게모르게 사로잡던 여 학우는

"저 게임 잘 몰라요... 라그나로크만 좀 해봤어요... 게임 업계 지원 동기는 요새 뉴스에 많이 나와서..."

교수 : 그게 바로 열정입니다.

조금 못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가슴에 꿈을 품은 소년
"안녕하세요 저는 몇살때 컴보이를 부모님이 구입해주신게 계기가 되어 그 나이부터 게임 관련 잡지를 꾸준히 구독했고 기자님들 만나서 조언도 들어봤고 e3와 동경 게임쇼도 참관해본적 있습니다. 스스로 게임을 만들어 본 경험은 없지만 이제부터 배우는 것들을 토대로 좋은 팀들을 만나서..."

교수 : 만들어 본적이 없다구요? 그 정도로 관심 있다면서 만들어 본적도 없다는게 난 이해가 안되네 ~

10년전엔 이게 현실의 한 부분이었는데 지금은 매출 귀싸대기 좀 맞고 정신 차렷나 모르겠네?

난 참고로 저런 성향 가진 게임 업계 꼰대들 (나도 이젠 꼰대 소리 듣는 나이지만) 밟아보고 싶어서 마지막으로 지원하고 있음 아마 저런 꼰대 장벽에 막히고 막히고 또 막힐 확률은 높겠지만 그 엿같은 현실이라도 자살충동 느낄 정도로 느끼고 인격 모독 당하면 포기라도 더 쉬워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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