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QA에 대해서
- 작성자
- 폴라리스
- 작성일
- 2018-06-12
- 조회수
- 1600
- 좋아요 수
- 0
안녕하세요. 게임QA를 목표로 취업준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1. 갑작스러운 버그로 인해 게임진행이 안되어 불편을 겪는점.
2. 개발사의 급작스러운 패치(이런 패치할거면 하지도 말지)로 인한 유저이탈
3. 게임 경험을 통해 기획,개발에 아이디어 제공
4. 알파테스터로서 새로 기획된 콘텐츠나 게임을 직접 플렝이해보면서 유저가 어떻게 느낄지 피드백
이런 부분에 관심이 깊어서 QA쪽에서 일하고 싶어 게임QA에 취업하려고 하는데요.
그런데 QA쪽 자료들을 찾아보니 최근 2017~2018년 최근 자료들을 찾아보기 힘든거 같더라구요..('개발자도 알아야할 소프트웨어 테스트 실무(3판)'-이책도 무려 2011에 발표된 책이더라구요.)
사실상 게임QA협회라고 하는 카페들어가보니 2015년 이상 글이 없더군요.
이게 현재 우리나라 게임QA의 현실인가 싶기도하고,
몇군데 게임QA 면접 보기도 했지만, 대부분 회사들이 게임QA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기보다는 그냥 자기들 게임만든거 어떤 버그있는지 잡아주거나 단순노동할 인원들을 뽑고, 계약기간 끝나면 다시 다른사람으로 대체하고... 이게 악순환이 아닌가 싶습니다.
QA에 대해 진지하게 공부하고 싶어도 정확하게 어떤책을 공부해야하는지 모르겠고, 이런 시스템 자체가 구축안되있다보니 게임사에서도 전문적인QA라기보다는 딱히 전공분야도 보지않고 사람을 뽑는거 같더라구요.
막상 게임QA오래 하셨던분들은 게임QA의 중요성에 대해 어필 하시고 싶은데 정작 경영이나 개발쪽에서는 찬밥신세..
전문적인QA를 공부하고 이해할려면 소프트웨어 공학에 대한 이해도 있어야하고, 단순노가다기질(반복테스트), 다양한 시점으로 게임을 대하는자세(경험+유저들이 느낄 생각-이부분이 제일 어려울것 같음), 등등
게임QA라 하더라도 QA분야도 세분화 되어서
- 소프트웨어 전문 QA -
개발단계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소프트웨어적 문제를 발견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 제공
1. 소프트웨어 테스트 QA
2, 클라이언트/서버 테스트 QA
3. 호환성 테스트 QA
- 알파테스트 전문 QA -
게임경험을 객관화 시킬수 있고, 이를 통해 기획/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사전에 문제점이 생길만한 것들에 대해서 피드백하며,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제공
1. 새로운 컨텐츠를 직접 플레이해보면서 유저가 체감할 문제들에 대해 파악(레벨링, 컨텐츠 소모속도, 밸런스 등)
2. 기타 전반적인 스토리텔링 등 유저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3. 컨텐츠 이상이 있을 경우 실제 플레이(테스트)를 통해 기획자가 컨텐츠 보강/보수를 하는 객관적인 내용 제공
4. 유저들의 게임 플레이방식 모니터링 및 문제점 파악
5. 버그발생시 버그발생이 어떤부분에서 일어나는지 (스크린샷,영상촬영)을 통해 개발자에게 제공
전문적으로 다루어져야 더 완성도 높은 게임이 나올것 같은데,
게임시장이 모바일시장으로 넘어가면서 이런부분들이 더이상 필요없어진건 아닐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우연히 구글링하다가 GameQa,org 사이트를 통해서 그나마 게임QA에 대한 자료들에 대해 배울 수 있게되었는데요.
좀 더 공부해보고 게임사에서도 QA로 직접 일해보면서 해외에서 처럼 게임QA의 중요성이 더 높아 질지.. 앞으로 게임QA가 어떻게 발전해야할지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 해봐야 할 것 같네요.
ps. 전문가의 이야기가 아니니 너무 깊게 보시진 마세요^^
게임을 하다보면
1. 갑작스러운 버그로 인해 게임진행이 안되어 불편을 겪는점.
2. 개발사의 급작스러운 패치(이런 패치할거면 하지도 말지)로 인한 유저이탈
3. 게임 경험을 통해 기획,개발에 아이디어 제공
4. 알파테스터로서 새로 기획된 콘텐츠나 게임을 직접 플렝이해보면서 유저가 어떻게 느낄지 피드백
이런 부분에 관심이 깊어서 QA쪽에서 일하고 싶어 게임QA에 취업하려고 하는데요.
그런데 QA쪽 자료들을 찾아보니 최근 2017~2018년 최근 자료들을 찾아보기 힘든거 같더라구요..('개발자도 알아야할 소프트웨어 테스트 실무(3판)'-이책도 무려 2011에 발표된 책이더라구요.)
사실상 게임QA협회라고 하는 카페들어가보니 2015년 이상 글이 없더군요.
이게 현재 우리나라 게임QA의 현실인가 싶기도하고,
몇군데 게임QA 면접 보기도 했지만, 대부분 회사들이 게임QA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기보다는 그냥 자기들 게임만든거 어떤 버그있는지 잡아주거나 단순노동할 인원들을 뽑고, 계약기간 끝나면 다시 다른사람으로 대체하고... 이게 악순환이 아닌가 싶습니다.
QA에 대해 진지하게 공부하고 싶어도 정확하게 어떤책을 공부해야하는지 모르겠고, 이런 시스템 자체가 구축안되있다보니 게임사에서도 전문적인QA라기보다는 딱히 전공분야도 보지않고 사람을 뽑는거 같더라구요.
막상 게임QA오래 하셨던분들은 게임QA의 중요성에 대해 어필 하시고 싶은데 정작 경영이나 개발쪽에서는 찬밥신세..
전문적인QA를 공부하고 이해할려면 소프트웨어 공학에 대한 이해도 있어야하고, 단순노가다기질(반복테스트), 다양한 시점으로 게임을 대하는자세(경험+유저들이 느낄 생각-이부분이 제일 어려울것 같음), 등등
게임QA라 하더라도 QA분야도 세분화 되어서
- 소프트웨어 전문 QA -
개발단계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소프트웨어적 문제를 발견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 제공
1. 소프트웨어 테스트 QA
2, 클라이언트/서버 테스트 QA
3. 호환성 테스트 QA
- 알파테스트 전문 QA -
게임경험을 객관화 시킬수 있고, 이를 통해 기획/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사전에 문제점이 생길만한 것들에 대해서 피드백하며,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제공
1. 새로운 컨텐츠를 직접 플레이해보면서 유저가 체감할 문제들에 대해 파악(레벨링, 컨텐츠 소모속도, 밸런스 등)
2. 기타 전반적인 스토리텔링 등 유저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3. 컨텐츠 이상이 있을 경우 실제 플레이(테스트)를 통해 기획자가 컨텐츠 보강/보수를 하는 객관적인 내용 제공
4. 유저들의 게임 플레이방식 모니터링 및 문제점 파악
5. 버그발생시 버그발생이 어떤부분에서 일어나는지 (스크린샷,영상촬영)을 통해 개발자에게 제공
전문적으로 다루어져야 더 완성도 높은 게임이 나올것 같은데,
게임시장이 모바일시장으로 넘어가면서 이런부분들이 더이상 필요없어진건 아닐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우연히 구글링하다가 GameQa,org 사이트를 통해서 그나마 게임QA에 대한 자료들에 대해 배울 수 있게되었는데요.
좀 더 공부해보고 게임사에서도 QA로 직접 일해보면서 해외에서 처럼 게임QA의 중요성이 더 높아 질지.. 앞으로 게임QA가 어떻게 발전해야할지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 해봐야 할 것 같네요.
ps. 전문가의 이야기가 아니니 너무 깊게 보시진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