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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5년 일하고 느낀 점 (안좋았던 점 위주)

작성자
블러디헬
작성일
2018-05-28
조회수
3523
좋아요 수
11
사실 게임 하다가 흘러들어온 케이스라, 막 꿈을 꾸진 않고, 갈망했던 업계는 아닌데.
발 담그고나니 헤어나올 수도 없고 해서 눌러 붙은 케이스.

크지 않고, 한 회사에서 계속 다니긴 했다만, 사람들 왔다갔다하고 이제는 여기저기 흩어진 인맥들 통해서 들은 얘기들 + 내가 겪은 일들을 통해서 느낀점들 정리 해봄...

아래는 제가 생각하기에 안좋았던 점들을 간략히 적은거고, 무척 보수적으로 기재한거니 감안해주세용.

1. 생각보다 능력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 능력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말뿐인 경우가 많다.
2. 근데 능력이 있다고 해서 대우를 잘해주는 것도 아니다. 연봉은 변함이 없다.
3. 일 열심히 하면 일을 더 준다.
4. 일 열심히 하면 하얗게 불탈때까지 일을 준다.
5. 하얗게 불타버리면 나갈래 어쩔래 한다.
6. 생각보다 보상이 짜다.
7. 인센은 없다 생각하면 받았을 때 기분이 좋고 마음 편하다.
8. 사람이 항상 부족하다.
9. 근데 사람은 안뽑아준다.
10. 야근 존나 빡시게 하는데 돈은 안준다.
11. 갓흥겜 아니면 외국계 한국 지사는 가지 마라.
12. GM,CS 무시하는건 아니고, 그걸로 시작하면 더 크고 핵심적인 자리로 올라가기는 힘들다. CM/CS파트에 CM/CS 해본적도 없는 사람이 매니저 되는 경우도 있다.
13. 신입들은 마케팅, 사업 부문으로 시작하는 걸 추천한다. (개인적인 생각)
14. 첫 커리어가, 끝 커리어가 될 확률이 높다. 첫 단추를 잘꿰자.
15. 게임 업계 대박 보도자료들 보고 청운의 꿈을 안고 오지 말자. 그런건 극히 드물다.
16. 내가 창업해서 대박칠꺼 아니면 메이저 or 갓흥겜 외국계는 꼭 한번은 가야 한다. 보통 그런곳에서 탑다운으로 요직 차지하는 케이스가 많다.
17. 영어 공부 하자. 아니면 중국어.
18. 게임 좋아하니까 게임회사 막연히 업계 들어 오겠다는 사람은 절대 오지 마라. 취미가 일이 되면 그건 더 이상 취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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