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7살 청년입니다.
아트직을 희망해 왔다가 날고 기는 사람도 많고 그 날고 기는 사람들도 취업을 못하는 현실에 3D애니메이터에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한번도 3D툴을 만진적이 없어서 이것저것 둘러보니 애니메이션과 게임업계의 툴이 다르더라고요;;
취업이 얼마나 잘되는지도 모르겠고 어느쪽이 더 나은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트쪽 보다는 나아보이지만 여기도 사람이 많다고 느껴서요..
과외나 학원을 알아보려고 하지만 학원보다 과외가 더 좋다는 말도 있고 과외는 사람을 잘 봐야한다는 얘기도 있고 사실 집의 컴퓨터가 썩 좋지않아서 과외를 해도 제가 프로그램을 돌리는데 문제없는지도 걱정입니다. 학원은...국비지원하는 방송쪽 학원은 빼고 가라는데 학원은 또 어디가 좋은지 잘 모르겠더군요;; 다 좋아보여서;;
전망이 얼마나 좋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구글링 해봐도 3d애니메이팅에 대한 얘기가 잘 없더라구요...
사실 고민 입니다. 3d애니메이팅을 배울지 배운다면 게임쪽이 나은지 애니메이션이 나은지 도 잘 안나와있어서 못고르겠고 모델링을 배울까? 생각하다가 모델링도 왠지 사람이 많고 취업이 잘 될지도 의문입니다..
애니메이션 업계의 캐릭터 3d애니메이팅은 별로인가요? 게임업계가 더 나은건가요? 전망은 괜찮은가요? 아니면 다른 직종을 알아봐야할까요? 평생 한거라곤 그냥 끄적이는 낙서뿐이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어디로 가야할지 속시원히 말해주는 곳이 없어 여기에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