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과 졸업반 학생이며 3d툴 다루는 쪽이라 게임 레벨디자이너로 취업하고 싶습니다.
가상 공간이나 물체만드는 것을 좋아해서요.
근데 한가지 고민은 게임에 대한 관심이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인 것 같습니다. 게임 좋아하는 거는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스플래툰, 데바데 정도 좋아하는데요. 게임에서 막 시간쫓겨서 남 죽이고 경쟁하는 게 싫어서 잘 안합니다.. 그래서 그냥 혼자 농사짓고 집 짓고 이런 평화로운 게임 좋아합니다. 근데 제 게임 취향이 그래서 그런지 유명한 게임 해본 게 거의 없습니다. 배틀그라운드도 혼자 해보다가 쫄려서 껐고 리니지, 롤도 해본 적 없습니다.. 예를들면 레이싱 게임에서 하라는 레이싱은 안하고 도시 구석구석 돌면서 혼자 주차하고 맵 탐방하고 이러네요.

제가 좋아하는 건 모바일 게임보다는 3d 게임 공간 그래픽 자체에 관심이 많은데요. 이런 상황에서 게임 레벨디자이너쪽으로 가도 될까요? 게임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게 계속 맘에 걸리네요. 상관 없을까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지금부터라도 많이 해보고 보면 될까요?? 저한테 안맞는 직군일까요.

원래 좋아하는 것은 3d 공간 그래픽, 광고, 영상 쪽인데 게임 속 3d 그래픽도 관심 있어서 취업 희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