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를 처음 알게 되고 많이 검색을 하면서 찾아봤는데 취업이 최우선일 경우 유니티쪽이 조금 더 쉽다는 경향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제가 진향하고자 하는 곳은 데브캣 스튜디오의 마비노기 모바일팀인데 뭐..대기업이죠..?

이 점에 대해서 유니티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중견기업부터도 언리얼을 하는 추세라고 본 것도 있고 들은 것도 있는 것 같아서.. 정확하진 않으나 제가 본 것을 기준으로 잡으면 언리얼은 힘들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여기서부터가 본론인데, 4학년 말, 또는 그 이후.

대략 1년+@의 기간 동안에 포폴을 준비할 생각입니다.

사실 이전에 놀기도 놀았고 솔직히 말해서 열심히 해본 적도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c, c++, c#의 기초 문법 및 최근 강의로 배운 길찾기 알고리즘, 이외에 정확히 무언갈 알고 있다. 라는 것이 없어 처음부터 한다고 봐야 하는데요.

유니티 쪽으로 갈지 언리얼 쪽으로 갈지 고민입니다.

제가 생각해본 포폴 준비 과정은

유니티일 경우
c# 문법 공부, (c++은 하지 않음, 아예 모르는 것은 아니나 딱 기초 수준)
c로 강의한 자료구조 공부 (자바나 c++도 있으나 의사코드만 알고 c#으로 구현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여 잘 모를 수 있는 c++로 강의한 것을 볼 경우 이해가 더 힘들까봐)
c#으로 강의한 디자인 패턴 공부 (유니티를 사용하여 강의를 하는데 디자인 패턴은 간단한 구조만 알고 추후 더 찾아서 공부할 예정)

언리얼일 경우
c++ 문법 공부 (대학 소재 교수님께서 강의하신 c++ 강의 영상이 있음, 솔직히 말해서 가르치는 것은 잘 가르치셔서 이걸로 하고 모자랄 경우 포프님의 강의를 결제할 생각), c#은 공부하지 않음
c++로 만든 자료구조 공부 (c++을 공부하기 때문에 자료구조도 c++로 한 것을 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c#으로 강의한 디자인 패턴 공부 (유니티일 경우와 동일, 간단한 정도는 만질 수 있어서..)

이후, 루트에 따라 해당 엔진으로 게임까지 만들 생각입니다.

가능하다면 액션 쪽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만..취업을 조금 더 우선시 하긴 합니다.

제 질문의 정리는

1. 유니티, 언리얼.. 어느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을까요?

2. 유니티일 경우 c++도 필요한가요? / 언리얼일 경우 c#도 필요한가요?

3. 조언 해주시면 정말 열심히 새겨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