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타지역에 살고 있는데, 시나리오 세계관 콘텐츠 기획 부문으로 이력서를 넣었습니다.
사실 반 년 전에 도전했다가 서류 통과를 단 한군데도 하지 못했었는데 감사하게도 이렇게 기회가 생겼네요.

사실 다른 많은 분들은 유명하고 큰 중견기업을 가시는 것 같습니다.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은 부정적인 시각을 많이 가진 것 같은데, 많이 안좋은 걸까요?

사람이 참 간사합니다.
면접 한 번을 그렇게 간절히 원하다가 이렇게 기회가 두 번이나 연달아 잡히니 금방 여기가 좋은 회사인지 가늠하고...

두 회사 모두 라이브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신규 프로젝트를 위한 퀘스트, 스크립트 쪽으로 저를 채용하려는 것 같습니다.

회사가 좋은 곳인지 면접을 보면서 체크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조언을 해주실 분이 계신가요?
사실 저를 좋게 봐주시고, 제 능력을 옳게 쓸 수 있게 해주신다면 저는 그 회사가 작더라도 열심히 하고 싶어요.
함께 크고 싶은 이상적이고 철없는 생각도 있습니다.

조금만 조언해주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