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관련한 글 들을 보니 소수이지만 요즘 중견 이상으로 취업하려면 원화도 3d로 작업하면 좋다는 글들을 봐서요. 또 기왕 비슷한 비용으로 학원을 다닌다면 3d툴도 다루는 수업이 좋겠다 싶어 제가 원하는 스타일에 3d도 다루시는 선생님 쉅에 대기 등록 해놓은 상태입니다. 선생님 작업을 보니 3d를 활용한게 스케일도 커지고 공간감이 확실해지니 분위기도 다르더라구요. 그런데 수업이 당장이 아닌 내년 4월쯤 열릴 계획이라 등록은 해놓았지만 고민이 생깁니다. (3d로 대부분 작업 후 포토샵으로 후보정하는 작업의 수업입니다)
포토샵으로 기본적인 작업과 복잡하지 않은 마야 모델링 정도는 가능해서 제가 원하는 작업 스타일에 3d툴도 다루시는 수업에 대기한 상태인데 내년 4월까지 개인 작업하면서 기다리는게 좋을지, 3d툴을 굳이 고집하지 않고 당장 쉅들을 수 있는 선생님을 찾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채용공고를 보면 3d로 구현이 가능하고 3d 구조를 이해하고 있는 원화가라는 내용이 많이보이던데 
원화가가 3d툴로 작업하는게 취업에 플러스가 될까요? 당연히 다룰줄 알면 좋겠지만 당장 학원없이 혼자하고 있으려니 좀 똥줄도 타고 답답하기도 해서 그냥 3d툴은 고집하지 않고 원하는 작업 스타일 선생님 찾아서 빨리 학원을 가는게 나을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