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느 원화학원을 다니다 학원 강사가 수강생 포폴을 거의 다 그려주다 시피하여 그만두고 손 안대고 피드백을 위주로 해주는 다른 학원들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다 방사에서 그림을 보는데 처음엔 옛날 그 학원 강사분 그림인줄 알고 보고 잇었는데

그 학원 수강생의 포폴 이였네요 ㄷㄷ.. 그래서 아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알고보니 그 분이 취업을 했더라구요.

진짜.. 그 학원 학생들 작업 보면 다 똑같습니다... 그냥 한사람 그림 같아요.

그러다 보니 현타가 오더라구요.

연봉 3천도 안되는 돈을 벌겠다고 1년이 넘게 몇백 들여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취업은 못하고...

나도 그냥 포폴 손대주는 학원 가서 찍어내 취업을하고 가서 배울까 싶기도 하구요..

신입이라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