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2년차 중소있다 대기업으로 이직 / 기획직군

첫 출근한지 일주일 정도 지났고

출근 첫날 이후 다음날 바로 실무투입하길래

오 경력직 이직은 뭔가 다르군 그럼 나도 경력직 신입답게 일해야지 야무지게 달려 듬

이미 해당 플젝은 9개월 정도 진행된 상태 빌드도 상당히 나가 있었고

기존 기획서 후루룩 읽으면서 중간중간 회의 참여하고 맡은 실무 일정에 따라 치고 있는데

위에 사수 둘은 이미 업무 과부화되서 사람 언제 뽑냐고 기절 직전

상황이 이러니 빨리 보탬이 되야겠다고 맘은 다급한데 머리랑 몸은 생각처럼 빠르게 안움직이고

정직원 입사해도 3개월 후에 반품된다는데 그 계약 조건 때문에 숨은 가빠오고

열심히 하긴 하는건 기본이고 잘해야 되는데 불안초조하고

아무튼 그래서 요새 하루하루가 많이 피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