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신입에 가까운 취준생인데요.
아직 게임회사 경력이 없어 차근차근 쌓아나갈 생각이었습니다.

한 회사에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당장 다음주 월요일부터 출근하기로 되어있었는데,
타 회사 경력5년차 모집글에 지원했던게 오늘 서류합격했다고 연락이 왔네요..
(출근하기로 한 회사보다 규모,복지 등 더 좋은 회사입니다.
먼저 출근하기로 한 회사를 A, 서류전형 연락 온 회사를 B라 칭하겠습니다.)

물론 B회사가 면접이 2차까지 있고, 이번 1차 면접에 붙는다는 보장도 전혀 없지만
혹시나 A회사를 약 2주간 근무하다가 B회사가 최종면접까지 합격이 된다면 어떡해야하나요?
스카웃으로 들어간 회사라지만 2주 다니다가 이직하면 욕 많이 먹겠죠??
게임업계가 좁다보니 욕 먹고 소문이 안좋게 날까봐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A회사는 총 직원수가 35명가량이고,
서류 붙은 B회사는 250명정도 됩니다. (둘 다 판교)

그리고 A회사를 먼저 출근해야하다보니..
B회사랑 면접 일정 조율할때 저녁시간으로 조율할수도 있을까요?



게임잡 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ㅠ0ㅠ
비슷한 상황에 놓이셨던 분들 어떻게 하셨는지,
어떻게 하는게 지혜로운 방법일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넘 급하네요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