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취준생입니다.
그림과는 전혀 관련없는 전공을 해왔는데 대학을 졸업하고나니 급 좋아했던 그림이 하고싶어 지더라고요.
그래서 1년반정도 이름있는 원화학원을 다녔습니다. 포폴은 몇개 완성되긴 했는데 게임잡에 올리고 이력서 넣어봐도 아무데서도 연락이 없네요.. 퀄리티는 제가봐도 그냥저냥인 수준 입니다. 올린거 몇개는 홈페이지 내 갤러리 베스트에 떠있긴 했었는데 그냥그런.. 애초에 집에선 지원이 없었고 모아둔 돈도 떨어져가니 겁이나네요.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계속 준비해도 될지요. 고민이네요..
처음부터 맨땅에 헤딩이었으니 더 해봐야 하는걸까요? 취업 성공하신 분들 보통 준비하는 기간이 얼마정도 됐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