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애니메이션 계열에서 컨셉 원화와 일러스트 관련한 외주만 몇 번 맡았었고,
현재는 게임을 만들어 보고싶어서 학교에서 프로그래밍을 배워서
윈도우 API로 슈팅게임을, 유니티로 네트워크게임과 VR게임을 만들었었습니다.
현재 하고있는 고민이 있는데요...원래 제가 제일 자신있던 분야는 컨셉 원화쪽이었습니다.
근데... 프로그래밍도 너무 재미있고, 게임을 위한 2D, 3D 리소스 제작도 정말 재미있어서 어느 쪽으로 길을 정해야 할지 정말 망설여집니다.

맘같아선 전부 할 수 있는 쪽으로 가고싶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 한 걸 알고있어서..
프로그래밍도, 리소스 제작도, 원화도 다 막 매우 뛰어나다! 는 아닌 상태라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가장 가고싶은 방향은 역시 프로그래머.. 혹은 프로그래밍을 사용한 아트 쪽인데요(지칭하는 단어가 있나요? 셰이더와 물 그래픽 등을 다루는..)
그런 쪽으로 가게되면 포트폴리오는 어떠한 방식으로 제작해야 하나요?
그리고 제 나이가 내년에 23살인데, 신입 치고는 너무 늦지는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