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지식(용어나 공식같은?)인지 아니면 신입 기획자만의 가치관, 창의성, 업무 해결능력 같은 것을 물어보는지 궁금하네요.

독학으로 기획을 배웠는데 직무에 대해 깊게 물어본다면 잘 대답하지 못할까봐 두렵네요.
후자의 경우엔 나름 자신이 있어서 대처가 가능할 것같은데 전자는 조금 불안하네요.

기획자로서 직무에 미흡한건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배운 것을 그대로 업무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고 만약 입사한다면 처음부터 다시 교육을 받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잘못 생각하고 있는것일까요?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거 같은 느낌도 드네요.

지방 촌에 살고 있어서 아카데미같은 것 없이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는데 제가 부족할까봐 걱정이네요.

적다보니 넋두리만 이리 적어놨네요. 아마 첫 면접이라 걱정이 걱정을 낳았더니 저리됬나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