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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원화 취준생인데 게임학원 강사로 면접연락이 왔어요.

작성자
NV_25677***
작성일
2018-11-28
조회수
2313
좋아요 수
1
2019년 2월에 졸업예정이라 취업을 준비중인 신입입니다. 제가 게임회사뿐만 아니라 감히 게임학원 (보조)강사에도 찔러넣었습니다. 그 이유는 친구들 그림 도와주는 걸 도와주는 걸 좋아해서 강사가 꿈이었기도 하고, 대학교에서도 매 학기 1등 장학금을 받고 다녔고 외주도 해본 실적이 있고, 그동안 게임회사에 찔러봤지만 간만 보고 연락이 안 와서 절박한 마음에 지원한 것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다만 세상에, 진짜로 면접연락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원래 게임회사 경력 쌓다가 강사를 하는 게 일반적인 루트 아닌가요? 솔직히 우물 안의 개구리이고 아직 배울 게 많은, 나이도 경력도 안 되는 저를 불러준 게 당혹스럽습니다. 그래도 제게 기회가 주어졌으니 경험 쌓는다 생각하고 되든 안되든 면접은 보고 올 생각입니다. 만에하나 진짜로 합격된다면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나 자신을 성장시킨다는 마음가짐으로 다니긴 할 겁니다만(너무 오래는 말구요), 이러한 경력이 나중에 게임회사에 취직할 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걱정됩니다. 신입이 학원강사를 했다고 하면 주제넘게 보나요?
이렇게 김칫국 마시는 것도 웃기지만 합격이 되든 안 되든 걱정입니다. 감히 제가 게임원화 지망생들의 미래를 책임지고 가르치는 의무를 짊어질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한창 배우는 입장으로서 선배 여러분들의 조언을 귀담아듣겠습니다. 그리고 내일 면접 밝고 당당하게 잘 보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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