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후에 대학원 인턴도 잠깐 해보고 복학도 하며

취업에, 직무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게되었고,

여러 게임 관련 세미나, 취업설명회들 돌아다니면서

여러가지 정보를 찾아보다가 게임잡도 눈팅중입니다.

예전부터 e스포츠에 관심이 많았는데

처음에는 게임업계를 아예 몰랐어서 e스포츠가 단순히게임 컨텐츠 기획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e스포츠 자체를 수익구조로 보고 있는 회사들은

블리자드나 라이엇정도인것같고, 국내에서도 여러 게임

대회들이 열리고 있지만, 배그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마케팅, 홍보, 유저들을위한 이벤트 느낌으로 대부분

마케팅팀에서 담당하고 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세미나에서 우연히 블리자드쪽분하고 이야기를 할 기회가 생겨 이야기해봤는데 e스포츠팀은 여러 분야가 모두 필요해서 어떤 일이든 하다보면 관련 일을 하게 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게임회사에서 일하고 싶은데 그러면

국내에서는 일단 마케팅쪽분야를 바라보고 준비를 해야할까요? 아니면 방송분야...?

또 게임대회에서 본선올라간 경험이 있는데 채용상담을 해주신분은 게임이해도를 어필하는데는 충분하다. 게임을 한번 만들어보고 기획쪽으로 준비해보는것도 좋을것같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당장 어떤걸 하면 좋을지... 감이 안 옵니다. 그래서 마켓팅 대외활동도 해보고 게임, 이스포츠 동아리도 들어가고 여러가지 해보고 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