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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게임개발팀 들어가는 방법 궁금해요

작성자
니가니가미
작성일
2018-08-23
조회수
2279
좋아요 수
1
유니티나 GameMaker 같은 툴로

구글플레이, 스팀게임, IOS같은 플랫폼에 런칭하는

그런 회사 들어가려면 넷마블, 넥슨, 엔씨 같은 대기업경력이 필요한가요?

전혀 다른일을 하다가(마케팅쪽), 진로전환을 하고싶은데요.


제가 소망하는 꿈(판타지)은요.

10명내외의 가족같은 사람들과 함께

어려운 상황을 헤치고(돈별로 못가져가도) 1년이고 2년이고 3년이고 동거동락하다가

'대박' 또는 '중박' 같은 흥행을 터트려서 돈도 벌고 다같이 축배를 들고

함께 웃고 울고 기뻐하며 실력도 키우고 도전하는.

약간 충무로에서 연극배우들이 생활비만 겨우겨우 버티면서 도전하듯이 그런 인생을 살고싶어서요.

그러다가 좋은 인연만나면 개발+아트 이런식으로 결혼해서 부부 인디게임 개발자가 되면 참 행복하지 않을까.. 하는 판타지를 그리고 있는데요.

이런 '환상'을 어디서부터 실체화해야 할지 막막하여 이곳에 여쭙니다.

유니티엔진을 독학으로 배우고 작은 게임들을 만들면서 포폴을 만들면 팀에 합류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게임학원을 다녀야할까요. 제가 게임학원 커리큘럼을 보니깐, 대기업의 전문적인 파트만 담당하는 역할로 교육시키는 경향이 큰것 같더라구요. 아트쪽은 제가 재능제로라서, 개발쪽으로 해야할것 같습니다.

제가 하고싶은건 2D와 2.5D나 간단한 캐주얼쪽이라서. 3D스럽고 물리나 수학괴수가 되어야 구현할 수 있는 그런 전문적이고 어려운 엔진쪽을 해야하는게 맞는지 싶습니다.(해야만 한다면 어떻게든 해야하겠지만.. 역시 꿈꾸는 지향점이 1인개발, 2인개발, 소규모팀도할수있는 개발 이런쪽이라 50명~100명씩 투입되고 외주써서 런칭하는 대형게임쪽엔 관심이 없어요..)

제 적성은 게임개발보다는 게임기획쪽인데, 기획쪽일은 일자리가 많이 없더라구여. 해외사례나 국내사례를 봐도 시작은 개발자로 시작해서 나중에 자리좀잡히고 같이할 사람들 찾으면 작은게임들 직접 기획해서 만들고 하시는것 같고, 그게 맞는것 같아서요.

커리어가 너무 고민됩니다.

대충 선택지는
1. 독학 - 프로젝트진행 - 소규모 개발팀에 이력서 보내기
2. 학원 - 사회생활, 회사경력, 인맥형성, 자본금마련 - 소규모 개발팀 이력서보내기

어떤쪽으로 가야 할까요? 나이가 29세고, 무경력, 무학력입니다.

소규모 인디게임 개발팀에 합류하거나 제가 직접 구성할 수 있는 그런쪽이 최종 지향점입니다.

그리고 제가 가진 판타지가 정말 말도 안되는 판타지라면 업계 현실을 아시는 경험자 & 주변지인관찰경험자 분들이 환상을 박살내주셔도 좋습니다. 워낙 아는게 없고, 들은게 없어서요.

VR/AR 이쪽 교육과정 요즘에 광고도 많고 지원도 많이 해준다고 하는데 이런쪽에서 시작해도될까요? 완전히 특화된 스페셜리스트가 되어야 큰기업에 갈수있는것 같은데, 소규모개발팀도 이런 스페셜리스트를 원할까요??

아니면 기획도 할줄알고, 유니티도 잘만지고, 도트도 좀 찍을줄 알고, 블로그나 카페관리도 할줄 알고, 앱마케팅툴도 좀 만질줄 알고, 유료툴좀 많이 가지고있고 등등 이것저것 1인 2역, 1인 3역 적당히 할줄 아는 제너럴리스트를 원할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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