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취준생입니다.
사실 취준생이라기도 좀 그렇고... 군대 다녀온 이후에 1년 휴학한체 사회를 경험해보고싶어서 이것저것 일을 막 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색다른 진로(요식업같은...?)에 고민하기도 했지만 제 꿈인 게임업계 취업을 포기할수 없어서 이곳저곳 면접보러다니다가 모 회사의 QA 계약직에 합격했습니다.

남들이 들으면 다 아는 그런 회사구요, 런칭되있는 게임도 수두룩한 어떻게보면... 모바일 게임계의 대기업이죠.

욕심도 아니고, 대학을 복학하기 이전에 사회경험을 해보고... 무엇보다 나중에 게임업계 취직에 도움되는 일을 해보고 싶은데 이러한 QA의 경력이 나중에 게임업계 취직때 도움이 직접적으로 될까요? 다른 직군이지만, 미리 업계를 경험했다는 점이 큰 메리트로 작용할지가 궁금합니다.
(저는 우선 기획자를 지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획관련 학원을 다니며 막연하게 준비하고 있기도 하구요.)

혹시 위 질문과 다르게 하나 궁금한게 더 있는데...
QA가 야근이 매우 잦은 편인가요?
야근하기 싫은게 아닌, 퇴근하고 바로 기획관련 학원에서 공부를 하러 가는...? 그런 시간대이다 보니...
야근이 매우 잦아서 일주일에 서너번, 주말출근 매우 빈번하고 하면 학원을 그만 두고서라도 우선은 회사에 매진하는게 옳은 판단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