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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는 갈 만한 게임회사가 없나요?

작성자
jhs10***
작성일
2018-05-11
조회수
1932
좋아요 수
1
캐릭터 모델링 분야로 포트폴리오 계속 준비하면서
지방 쪽에 있는 회사들 알아보고 있는데요.

대부분은 규모 자체가 그리 크지 않네요.
많으면 30명 정도이고 그마저도 안 되는 회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모델러 채용 부분을 봐도 리깅이나 이펙트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을 우대한다고 적혀있고,
아예 채용공고 자체도 재대로 적혀있지 않아서
뭘 어떻게 뽑는다는 건지 알 수 없게 해 놓은 회사들도 간혹 있는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 링크가 없어서 어떤 회사인지 알아볼 수도 없게 된 경우도 꽤 있네요.

이런 경우는 보통 지자체나 정부 지원을 받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원금 규모가 큰 편인 건가요?
대구의 모 회사도 지방 치고는 규모가 크더군요.
어떤 회사인지 그냥 주변에서 구경만 해 봤는데도
건물이나 인테리어 같은 부분들은 서울의 큰 회사들 못지 않게 잘 해놨더군요.

지방이라면 아무래도 먹고 살기 편한 건 있지만,
모델러로서의 커리어에 불리하다고 들었습니다.
지방 쪽 회사들은 서울 업체들과 프로세스가 많이 달라서
경력이 있어도 면접 볼 때 불리하다고 들었습니다.
업계 사람들 이야기 들어봐도 거의 대부분이 부정적이네요.
그렇다보니 이력서 지원하는 일조차도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좀 더 서울에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편이 나을 것 같으면서도,
경제적인 여건이 점점 열악해지니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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