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곧 내년이면 21살이돼는 여자사람입니다
(군대부터가시라고 하실것같아서 성별 적어둡니다)
집안사정이 별로좋지못해서 고등학교때까진 그래도 꾸역꾸역 미술을하다가
(미술관련고등학교 나왔어요..) 막판에 학원을 그만두게됐는데요
(특강비가 어마어마하더라구요..)
결국 시험은 예비뜨고 끝났구요.. 그이후로 알바하면서 원화학원 다니다가 그것도 중간에 좀일이있어서 그만두고 집에서 혼자하는중이에요.. 그런데 계속 미련이남네요..
학교에 가고싶은데 집안사정도 별로 안좋은데 제가 알바하면서 조금 모아둔 돈 으로는 부족하고 다시 입시 학원을 다닐수도없으니.. 혼자 준비해야하는데 붙을 확률이 너무적은것같아서.. 불안하기도하고 하지만 막상 취업을 하자니 실력이 엄청난건아니고(캐릭터원화쪽 지망입니다)나이에비하면 괜찮나싶다가도 취업할때 지원자분들은 저보다 나이도 있으시고 그려온 세월도 경험도 많으시니 어딜봐도 취업을 할수있을정도로 실력이출중해보이진않습니다..그냥중간정도인것같네요 그리고 고졸로 사회에서 받는인식이 당장알바할때만해도 이래저래 일이있었는데 회사에가면 더 심할것같아서 걱정이 됍니다,,,
그렇다고 대학을가자니 돈걱정없이 학원을 다니며 입시를 준비할수있는상황도 아니여서.. 대학을 안가고 계속 취업쪽으로 준비를 한다고해도 실력을 키워서 일년은 더 실력을 올려놓고 취업을 해야될까말까인것같은데..(그래도 더 오래걸릴수도 있구요..) 그럼 공백기간이 짧아도 20살부터 해서 거의 이년 삼년인데 그 사이에 뭐했냐하면.. 실력을 키웠다고하는것도 뭔가 면접관이 안좋게 볼것같기도하고.. 어떡해해야할지모르겠네요 비싼대학등록금이랑 학원비 (몇천만원..)못내니 혼자 준비해야 하는것도 있구요 차라리 그냥 계속 취업될지 안될지도 모르겠지만... 취업으로 나가려고 실력을 키우고 포폴준비하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