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짤렸었네요
안녕하세요 24살 남자 고졸입니다 지방에서 올라와서 기획자를 꿈꿨는데요 학업은 집안형편이 심각하게 어려워져서 1학년한 상태에서 중단하였고 바로 군대에 다녀와 짜투리만한 월급을 모으고 전역한 후 알바로 학원등록비를 모와서 서울에 상경하여 자취를 하고있습니다


타지생활을 하다보니 생활비, 자취비용을 저가 충당했어야했고 거기에 학원은 학원대로 강사진이 3번이나 바뀌면서 각자 다른 포폴을 요구하다보니 미완성인 포폴만 가득한채로 학원을 수료하게되었네요 거기에 집안형편도어렵고 빨리취업해야한다는 강박증세랑 고졸인거에 대한 압박감이 프레셔로 들어와 탈모증상도 경험하다 보니 어느덧 24살에 11월 중순이네요

저가 생각하기에 고졸의 이점이라고 생각이 들었던것은 빠른 취업으로 인해 경력을 길게 쌓는것이 고졸 취업자들의 이점이자 길게 살아남는법이라고 생각했는데요 과연 지금 이나이에 학원을 새로 알아보고 수료를 한다음 취업을 한다는 가정하에 늦은 나이가 아닐까요 ??

그리고 집안형편이 여전히 좋지는 않아 국비지원 학원에 들어가야 할 거 같은데 다들 국비지원을 거르라고 얘기가나와서요 혹시 국비지원중에서도 괜찮은곳 없을까요 ?


기나긴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지금보니 반 푸념글로 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