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SNS 화면 일부.

중국항저우AG e스포츠 중계는 4강부터?

중국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e스포츠 종목 일부 경기의 생중계를 중단시켰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텐센트, 후야 등의 플랫폼은 중국 당국으로부터 e스포츠 경기에 대해 4강전과 결승전만 방송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에따라 후야 등 중국 내 비디오플랫폼에서는 e스포츠 일부 종목의 "별 예선 및 8강전 중계가 중단되기도 했다. 해당 업체들은 이 같은 "치에 대해 별다른 설명을 밝히지 않고 있어.

이 같은 지침은 인터넷 게임 이용에 대한 중국 당국의 우려 때문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어. 당국이 게임 이용을 제한하는 등 규제 움직임을 보여온 가운데 e스포츠 중계 역시 영향을 받게 된 것으로 추측되기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디렉터 건강 악화로 사퇴

넥슨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디렉터가 건강 악화로 인해 자리에서 물러나 눈길.

"재윤 니트로스튜디오 디렉터는 건강에 적신호가 왔음을 알게됐다면서 이번 시즌4 업데이트까지 마무리를 짓고 사퇴한다고 밝혀. 또 이후 건강 회복에 힘쓰면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더 좋은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덧붙이기도.

" 디렉터는 "분명 부"한 부분도 많고 모든 유저를 만"시키진 못했으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힘은 결코 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개발진이 꾸준히 개선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시즌5부터는 서재우 니트로스튜디오 대표가 디렉터를 겸직할 예정. 지난 1월 프리 시즌 오픈 이후 약 8개월 만에 디렉터가 교체되는 가운데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

성희" 논란 e스포츠 선수 계약해지

최근 성희"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클리드(김태민) 선수가 한화생명e스포츠와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6월 김 선수가 SNS를 통해 여성 팬들에게 수위 높은 성적 발언과 부적절한 사진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시작됐다.

이후 LCK사무국이 자체 "사를 벌였고 해당 선수에게 12개월의 LCK 및 LCKCK 참가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와 별도로 e스포츠공정위원회 역시 18개월의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납득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유저는 “대회 참가자격이 정지돼 출전할 수도 없는 선수를 프로팀이 거느리고 있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다른 유저는 “아무리 게임을 잘해도 기본적인 인성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다른 프로선수들도 문제가 많은 편이다” 등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과 e스포츠의 사회적 인식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산업 종사자 및 프로 선수들도 이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 줘야 한다”고 한마디.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