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대표 "계현)는 멀티플랫폼 게임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가 출시 사흘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5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이 작품은 ‘다크어벤저’ 시리즈를 개발한 반승철 대표가 세컨드다이브를 설립하고 새롭게 선보이는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다. 우주 배경의 독창적인 미래 세계관을 배경으로 ‘슈트’ 체인지 시스템 기반의 전투, 공중과 지상을 넘나드는 다양한 탈 것 등을 내세우고 있다.

출시 전 사전 다운로드를 통해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기대감이 높게 나타났다. 또 론칭 첫날부터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톱10에 진입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예고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매출 순위 40위로 첫 집계됐다. 이후 순위가 급등하며 선두권 경쟁작으로 급부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회사는 내달 9일까지 출석 보상으로 슈트·탈 것 11회 소환권, 목걸이 상자 등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깜짝 쿠폰을 공개하거나 주말 접속 보상을 확대하는 등 유저 몰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작품이 론칭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기존 인기작들과 순위 경쟁 구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