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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인디 게임 축제 '비트서밋' 참여 한국게임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7-17

'산나비'

일본의 인디 게임 행사 '비트서밋'에서다양한 장르의 한국 인디 게임이 참여해주목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 열린 글로벌 인디 게임 축제 '비트서밋'에 다수의 한국 인디 게임들이 출품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비트서밋은 2013년부터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행사로, 새로운 시도에 대한 감성을 충"시키며 급격히 성장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원더포션 '산나비' 스위치 버전 공개

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하고 원더포션이 개발 중인 PC 패키지 게임 '산나비'도 이번 행사에 참가했으며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첫 공개했다.

이 작품은 "선 사이버펑크 사슬액션을 표방하는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지난해 6월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출시한 가운데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그라비티 13개작 대거 출품

그라비티는 이번 행사에서 일본 지사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를 통해 PC 및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아우르는 13개 타이틀을 출품했다.

특히 최근 서비스에 돌입한 스카이워크의 모바일 방치형 힐링 게임 '위드: 웨일 인 더 하이'를 선보였다. 또 ▲펌킴의 'ALTF42' ▲외계인납치작전의 '피그로맨스' ▲페퍼스톤즈의 '외토리(Wetory)' ▲플레이 메피스토왈츠의 '심연의 작은 존재들'▲두시소프트의 '파이널 나이트' 등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작품들을 다수 선보였다.

또 ▲'카미바코 - 미솔로지 오브 큐브' ▲'알테리움 시프트' ▲'리버 테일즈 : 스트"거 투게더' ▲'도쿄 사이코데믹' ▲'제너레이션 좀비즈'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 ▲'좀비 아마게돈: 엔들리스 워' 등 그라비티 본사 및 해외 지사 작품들을 내세웠다.

BIC 우수작 4개작 전시 지원

게임문화재단,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직위원회(BIC "직위), 펄어비스 등은 ‘BIGEM(이하 빅잼)’ 사업에 선정된 인디 게임의 전시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맺음의 '다이 크리쳐' ▲뉴마운틴의 '루시아' ▲언에듀케이티드게임스튜디오의 '비포 더 나이트' ▲데린의 '박스 투 더 박스' 등 4개 작품이 참여했다. 스토리 어드벤처, 2D 플랫포머 어드벤처, 호러 액션 어드벤처, 액션 퍼즐 캐주얼 등의 다양한 장르 작품들을 출품했다.

‘빅잼’은 BIC경쟁부문 전시작 대상의우수 인디게임 지원 사업으로,선정 팀에게는 국내외 전시회 참여 비용 지원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모션 기회를 제공한다. 내달 열리는BIC 2023전시작을 대상으로 '빅잼' 2기를 새롭게 선발할 예정이기도 하다.

이번 '비트서밋' 행사에서는 다수의 업체들이 개발 중인 작품의 최신 데모를 공개하는 자리가 됐다.특히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작품들도 여럿 참가해 기대감을 끌어 올리기도 했다.

'크로노소드'

최신 체험판 공개 기대감 고"

21세기덕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크로노소드' 개발 과정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작품은 픽셀 아트로 구현된 소울라이크 액션 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팍스 이스트'에 참가했으며 이 같은 경험을 기반으로 한층 개선된 새로운 체험판을 '비트서밋'을 통해 선보였다. 특히 스팀덱 빌드를 첫 공개하며 팬층의 기대감을 더했다.

'마녀의 샘R'

키위웍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마녀의 샘R'의 체험판을 공개했다.이 작품은 글로벌 유료 다운로드 180만건을 돌파한 '마녀의 샘' 시리즈의 리메이크 신작이다. 수집, 육성, 제작, 전투가 어우러진 스토리형 육성 RPG를 표방하고 있다.이 회사는 PC 버전을 우선 출시 후 다른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스팀덱을 통한 플레이를 지원하기도 했다.

'래토피아'

카셀게임즈는 개발 중인 신작 '래토피아'를 선보였다.이 회사는 앞서 덱 빌딩 게임 '래트로폴리스'를 통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19년 스팀 얼리 액세스 당시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왔다. '래토피아'는 경제 전략 서바이벌, 샌드박스,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 등이 어우러진 게임을 지향하고 있다. 전작에서 도시를 지키기 위한 쥐들의 전쟁을 그린 가운데 이번 작품 역시 쥐들의 이상적인 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위쪽부터 '데블위딘: 삿갓' '블루 웬즈데이'

이 외에도 뉴코어게임즈는개발 중인 '데블위딘: 삿갓'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검술로 악귀를 상대하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버프스튜디오도이번 행사를 통해 '블루 웬즈데이'의 새로운 데모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재즈와 사랑, 실패의 이야기를 다룬 스토리 어드벤처 게임이다.

비트서밋 유튜브 라이브 영상 화면 일부. '이터나이츠'

이 가운데 플레이스테이션 부스에서는 스튜디오사이의 '이터나이츠'가 출품되기도 했다.이 작품은 9월 21일 플레이스테이션(PS)4·5,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을 통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세계의 종말을 앞둔 가운데 삶에 최선을 다한다는 설정의 연애 액션 게임이다.

유재현 스튜디오사이 대표는 부스 무대 행사에 참여해 작품에 대해 소개하고, 요시다 슈헤이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인디 이니셔티브 대표와의 대담을 갖기도 했다.

그는 이를 통해 " '이터나이츠'가 스튜디오사이의 공식적인 첫 작품인 만큼 어떤 채널로든 메시지와 "언을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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