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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서브컬처 · 메타버스 개척 힘쓴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7-03

'소울타이드'

한빛소프트가 기존 게임 사업에서서브컬처 장르 뿐아니라메타버스와 같은 새로운 사업 영역까지 개척에 나서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빛소프트(대표 이승현)는 최근 모바일게임 '소울타이드' 구글 플레이 피처드 선정을 계기로 새로운 메인 스토리 등 업데이트를 단행하는 등 유저 몰이에 착수했다.

구글 피처드는 이 회사의 추천 게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게임 완성도는 물론 참신성 및 유저 평가 등의 기준을 충"시켜야만 선정될 수 있다. 이 가운데 '소울타이드'는 지난 4월 출시 이후 매주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냈다.

이 작품은 서브컬처 타깃의 수집형 미궁탐색 턴제 RPG다. 인형을 소재로다양한 캐릭터들의 매력을 내세우고 있으며, 앞서 서비스에 들어간중국 및 일본 등에서도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 회사는 메인 스토리 11챕터 등의 업데이트를 선보여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에따라 이 회사는 직소 퍼즐 이벤트도 함께 갖는 등 크리스탈과 소환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새로운 인형 '큐링'을 획득할 수 있는 픽업 소환도 이어진다. 큐링은 맑은 물의 연꽃에서 태어났다는 설정으로, 얼음과 전기 속성 캐릭터다. 치유, 버프, 공격 등 모두 활약할 수 있는 올라운더로서 꼽힌다. 큐링 전용 코스튬 '마루에 기댄 큐링'도 함께 공개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두 파티를 구성해 단계별로 보스에 도전하는 던전 콘텐츠 '적의 습격'도 추가한다. 이를 통해 육성재화 '플루오'를 비'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만월의 전당 소환에는 인형 버지나와 남궁린이, 별의 전당 소환에는 SSR 서번트 돌풍의 소녀와 망자의 언령이 각각 등장한다. 또 여름 분위기를 더할 하가쿠레 루리, 쥬에와의 코스튬도 선보인다.

'소울 타이드'는 올상반기 이 회사의 게임 사업을 대표하는 신작으로 주목되고 있다. 올해는 온라인 게임판권(IP)을 활용한 화제작 '그라나도 에스파다M'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적지 않은데, 이 작품의 출시 이전 때까지 '소울 타이드'가 일정 기간 영향력을 행사해 주기를 한빛소프트는 기대하는 눈치다.

메타버스소방훈련시스템.

이 회사는 게임 뿐아니라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소방훈련 시스템의 글로벌 진출을 타진하는 등 첨단 분야에 대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이 회사는 드론 유통 부문에 대한 사업을 확장하는 등 외형적 성장을 실현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이 회사는 최근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린'제1회 메타버스 엑소 도쿄 썸머'에 참가, 주목을 끌기도 했다. 이 회사는 이 전시회에 가상으로 구현된 훈련 상황에서 가이드에 따라 실습이 가능한 시스템을 선보였다.

특히 분말 소화기, 자동화재탐지설비 P형, 방화문, 스프링클러 습식 등 4개 소방안전 설비에 대한 메타버스 훈련 체험을 제공, 주목을 끌기도 했다.홀로렌즈에나타나는 가이드와 인공지능 음성 안내에 맞춰 화재 상황 인지부터 장비를 이용한 진압까지 한 장소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이추진하는'XR플래그십프로젝트'의소방분야에산학컨소시엄으로참여하고있는데최근 한국소방안전원의전국시범지부에서소방안전관리자를대상으로한실증시간을 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앞서 대표작 '오디션'의 세계를 메타버스로 확대하는 '오디션 라이프'를 발표한 바 있다. 음악에 특화된 서비스를 시작으로 생태계를 확장시켜 나갈 계획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로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일찌감치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분야에 역량을 키워왔다. 문제는 결실을 언제 어떻게 맺느냐에 있다 할 것이다. 새로운 영역 개척에 대한 속도를 낼 수 있느냐의 여부도 향후 주목 거리라고 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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