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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프라시아 전기' 대규모 전쟁 서막 열린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6-06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가 세금을 비'해 막대한 보상이 걸린 보다 큰 규모의 전쟁을앞두고인기 재점화 "짐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멀티 플랫폼 게임 '프라시아 전기'의 보다 치열한 대규모 전쟁 '황금항 요새 진격'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달 3차 거점전이 진행되며 21개 거점 중 15개의 주인이 생겼다. 또 렐름(서버)의 패권을 두고 펼쳐지는 결사 간 경쟁, 특정 결사의 독식을 막기 위한 신흥 세력들의 등장, 성장을 위해 전투를 지양하는 중립 결사들의 연합 등 각기 다른 목적으로 다양한 전황이 생겨나고 있다.

언제든지 거점을 뺏기고 탈환할 수 있는 세계로,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보유 효과, 성장 아이템 제작 등 거점 보유 이점이 큰 만큼 거점을 노리는 결사나 거점을 지키려는 결사들의 치열한 수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상위 등급의 거점 ‘요새’를 차지하기 위한 보다 거대한 전쟁이 열리며 경쟁의 열기가 한층 고"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전략, 군사력, 정치, 외교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황금항 요새 진격' 주변 주둔지 경쟁

'황금항 요새 진격'은 현재 제전 및 준비 기간에 돌입했다. 이제 11일 오후 8시부터 18일 오후 10시 59분까지 분쟁 기간 중 경쟁을 거듭하게 될 예정이다.

황금항 요새에 주둔한 엘프는 57레벨로, 기존 주둔지보다 강한 적이 기다리고 있다. 또 봉수대, 분노의 상, 치유의 상 등의 공략 요소가 존재해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도 변수가 된다.

또 지금까지는 주둔지 보유 효과와 최초 및 최종 보상을 목적으로 전투를 치렀다. 반면 황금항 요새의 경우 다이아와 루비를 세금으로 획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나타난다.

우선 상위 등급의 거점 ‘요새’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 확보를 위한 자리 싸움이 펼쳐질 수 있다. 제일 먼저 열리는 ‘황금항 요새’의 경우 무법지대 주둔지와 운하미로 주둔지를 통해서만 진입 가능하다. 따라서, 요새 거점전 전까지 주변 주둔지를 선점하기 위한 결사간 치열한 공성과 수성전이 1차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반면, 결사 간 새로운 연합도 언제든지 탄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유저들이 힘을 모아 거점전 참여 및 현재 오픈된 영지(주둔지)를 소유할 수도 있다. 가능하다. 지리적으로 요새 근처 거점을 선점한 결사들은 거점 방어를 위해 주변 결사들과 전략적으로 연합을 이루는 것도 가능하다.

신흥·중립 세력등장과 전황다변화

그러나 연합 내 어떤 결사가 요새를 차지할지는 미지수라는 평이다. 정당한 경쟁을 통해 주인을 결정할 수도 있고, 거점전 직전 배신을 택하거나 연합 내 분쟁을 틈타 외부 다른 결사가 요새를 공략할 수도 있다. 이 같은 결사 간 치밀한 전략과 눈치싸움이 펼쳐지는 전쟁이 본격화될 것이란 관측이다

앞서 전쟁을 거듭해 온 가운데 상위 결사 간 경쟁의 틈에서 착실하게 힘을 키운 신흥 세력을 비'해 전투를 지양하고 어느 세력에도 속하지 않겠다는 중립 세력도 부상하고 있다.

추가 주둔지를 차지한 두 세력은 다른 결사의 공격을 상대적으로 덜 받으며 거점을 경영하고 전투를 피해 빠르게 성장하며 새로운 세력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신흥 세력은 꾸준히 힘을 키우던 인원을 중심으로 상위 결사 간 경쟁 구도에서 밀려난 기존 인원을 규합해 전쟁의 새로운 판도를 만들고 있다. 기존 경쟁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결사 상황에 맞는 성장 전략과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한 다양한 전술을 준비해 상위 세력 경쟁 재참여를 도모하고 있다는 평이다.

또 결사 간 주도권 경쟁이 팽팽한 상황이라면 중립 세력이 제3세력으로서 캐스팅 보트를 쥘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전황을 긴밀히 살피고 외교력을 발휘해 승리가 예상되는 세력에 도움을 주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며 더 큰 도약의 밑그림을 그리지 않겠냐는 시각이다.

결사 간 전쟁 긴장감 이어져

결사 간 경쟁은 점차 다양한 양상을 보이며 이전보다 더욱 치열해졌다. 수준 높은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보스 레이드 경쟁, 치고 올라오는 결사의 성장을 견제하기 위한 유저 간 전투 등이 일어나고 있어 영지 곳곳에서 전쟁의 열기가 더욱 고"되고 있다.

보스 경쟁의 경우, 상위 결사는 높은 능력치를 바탕으로 분대를 나누고 동시다발적인 보스 사냥을 통해 효율을 극대화한다. 반면, 차상위 결사는 대규모 연합을 구성하고 수적 우위를 내세워 신속하게 보스를 처치하는 속도전을 전개하는 등 보스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전략을 구사한다. 보스 레이드 중인 결사를 직접 공격하는 상황도 발생한다. 높은 가치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영지 보스를 두고 결사 간 견제하며 발생하는 전투가 연합 결사까지 참전하는 대규모 전투로 번지기도 한다.

주요 사냥터에서는 소규모 결사부대 단위로 유저 간 전투가 일어나고 있다. 퀘스트를 수행하고 경험치를 올리는 등 캐릭터 성장을 저지하며 결사에 균열을 만들거나, 이에 맞서 결사원들 간 적대 결사 위치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사냥하는 대응 전략을 실행하기도 한다.

이 가운데 11일 열리는 '황금항 요새'를 확보하기 유리한 위치의 주둔지로 거점을 옮기는 등의 변수도 주목되고 있다. 이를 위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정보전과 외교전 역시 계속되며 전쟁의 양상이 한층 복잡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전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작품의 인기 역시 재점화되는 분위기다. 이 작품은 최근 톱10을 벗어나며 힘이 빠지는 듯 했다. 이 가운데 '황금항 요새' 준비 기간이 임박하는 것과 맞물려 7계단 상승하며 순위권에 재진입하는 등 탄력을 받고 있다. 최근 MMORPG 대작 포지셔닝 작품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 같은 반등세는 더욱 값지다는 평이다. 때문에 요새를 통한 전쟁의 열기와 비례해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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