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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MLB9이닝스' 루게릭병 환우 후원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6-02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오는 2일 '루 게릭의 날'을 맞아 야구 게임 'MLB9이닝스 23'에서 한국루게릭병협회 및 환우들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렸다. 컴투스 야구 게임 개발 총괄을 맡고 있는 홍지웅 본부장과 김정호 사업실장, 한국루게릭병협회장 성정준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정확한 후원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루 게릭병은 메이저리그의 전설적 선수인 루 게릭을 사망에 이르게 한 병이다. 전세계 약 40만 명의 환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력 약화와 근위축, 언어장애, 사지무력 등을 거쳐 호흡근육 마비까지 동반하는 치명적인 질환이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치료법이나 약이 없어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2021년부터 루 게릭의 선발 출전일인 6월 2일을 ‘루 게릭 데이’로 지정하고, 선수 시절 등번호인 4번과 기념 패치를 부착하는 등 연례 추모 행사를 치르고 있다. 한국에서도 지난 2001년 루 게릭병 환자와 가", 의료진이 함께 모여 한국루게릭병협회를 창립해 국내 루 게릭병 환자에 대한 투병 및 간병과 요양관리, 복지증진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홍지웅 컴투스 본부장은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루 게릭 선수를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은퇴식에서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는 말로 팬들에게 감동을 전했던 루 게릭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글로벌 야구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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